도봉, 쌍문역, 쌍리단길 맛집으로 통하는 '동○○○○○'에서는 목살과 전지를 섞지 않은 순수 국내산 수제 왕갈비를 만나볼 수 있다. 비법 양념장에 재운 소길빗살을 숯불에 구워 달짝지근하면서도 불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집의 양념 소갈빗살 한판은 3만2000원에 판매한다.
차원이 다른 양념 소갈빗살 편 '동○○○○○'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
경리단길, 망리단길, 송리단길, 쌍리단길, 중리단길, 평리단길, 해리단길, 행리단길….
경리단길의 이름을 따온 이른바 '◯리단길'들의 목록인데, 이것도 다 적은 게 아닙니다. 현존하는 ◯리단길은 이보다 많으며, 현재도 새로 생겨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로수길' 시리즈도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부터 시작해 그 양옆으로...
그러자 젊은이들이 이 길목을 ‘쌍리단길’로 부르기 시작했다.
쌍리단길의 메인은 쌍문역 2번 출구를 나오면 이어지는 시장골목에 있다. 이곳은 도봉로114길로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가 골목을 마주하고 들어서 있다.
2년 전부터 쌍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쌍리단길이란 말이 들리기 시작한 것은 1년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이 길에는 먼저 특색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