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부산소방본부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고, 관할 구청은 사고 수습을 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지름 약 5m, 깊이 3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같은 달에만 3차례 땅 꺼짐이 생긴 바 있다. 올해 4월, 5월, 7에도 각각 한 차례씩 발생했다.
서울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측은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임시...
굴착을 해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를 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달리던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31일에는 종로구 종로5가역 인근 도로와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각각 싱크홀과 침하가 발생했다.
그는 이번 싱크홀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고 현장으로부터 300m 떨어진 사천 빗물펌프장 유입관로 신설 공사 현장을 언급하며 "관로공사를 하며 실제 터널 내에 지하수가 많이 들어갔을 것이다. 공사 중 들어온 물은 배수 처리하며 (싱크홀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7~8월에 국지성 호우가 지속됐는데, 이때의 빗물이...
앞서 29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선산로 인근에서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자동차가 빠지며 차량에 탑승했던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도 싱크홀로 인해 차량 운전석 앞바퀴가 빠져 60대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었으며 같은 동네에서 지름 5m, 깊이 3m의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북부도로사업소와 동부도로사업소는 각각 종로구 싱크홀과 강남구 도로 침하의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나면서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30일에는 연희동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도로 침하가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차로 도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8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동승자인 여성 B(79) 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의식이 돌아왔다.
사고 발생 하루 뒤인 30일에는 이 일대 도로...
실제로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 발생한 싱크홀 건수는 △2020년 15건 △2021년 11건 △2022년 20건 △2023년 22건으로 조사됐다.
시는 매년 지하 공동 예방을 위해 ‘공동조사 5개년 계획’에 따른 정기점검, 특별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연평균 250㎞를 점검했던 것을 지난해 500㎞를 목표로...
전날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이다.
앞서 29일 오전 11시 26분께 신촌 연세대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향하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에 달하는 거대 싱크홀에 당시 도로를 지나던 티볼리 차량 1대가 왼쪽으로 기울며 완전히 빠져버렸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발생한 싱크홀은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 크기로 정기 점검 구간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5월 점검 때는 공동(땅속 빈 구멍)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에서는 도시가스관과 상수도관 등이 지나가고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우려도 있었으나 가스관 파손이나 가스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를 굴착해...
29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YT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신촌 연세대에서 성산대교 쪽으로 향하는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에 달하는 거대 싱크홀에 당시 도로를 지나던 티볼리 차량 1대가 왼쪽으로 기울며 완전히 빠져버렸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80대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부산 사상구 공사현장 인근에서 또 싱크홀이 발생했다.
21일 부산 사상구와 경찰 등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사상구 감전동 학감사거리 인근 편도 4차로 중 2차로에서 지름 50㎝, 깊이 1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해당 싱크홀에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의 앞바퀴가 빠지면서 60대 운전자 A 씨가 찰과상을 입었다.
사상구청과 부산교통공사는 차량을 우회하도록...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 부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경찰이 부분 통제에 나섰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30분께 사당역에서 낙성대역으로 향하는 남부순환로 4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낙성대역 5번 출구 부근이다.
경찰이 주변 통제에 나서면서 현재 4차로는 통행이 제한됐다. 시설물 보수는 오후 2시께 완료될 예정이다.
지반침하(싱크홀)를 유발할 수 있는 노후 폐수 관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 전국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 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심사단은 이번 심사에서 건설현장 주변 지반침하(싱크홀 등)를 예방하기 위한 지하안전영향평가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선 사고 발생 여부뿐 아니라 현장대응·원인분석·후속조치까지 심사하고 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국민 사고 예방활동을 통한 성과 등을 새롭게 심사하고, 사고사망자가 증가 기관에 대해선 현장검증을...
2014년 부터 지하 공동을 탐사해 온 서울시가 '싱크홀(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5일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탐사 기술을 토대로 더 강화된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해 지반침하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강남구 언주역, 청담역 등에 크고 작은 땅꺼짐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먼저 해빙기와 우기를 전후한 지하...
경기도 과천에서 도로 꺼짐 현상(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해 차량 3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
MBC 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20분께 과천시 갈현삼거리 근처 도로에서 폭 30cm, 깊이 20cm 크기로 도로가 꺼진 곳이 여러 개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들의 바퀴가 빠지면서 30여 대의 타이어가 파손되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과천시청은 13일 해당 도로에 도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과 강남구청 등은 이날 청담역 4번 출구 인근 학동로에서 지름 1m, 높이 60∼70㎝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나가던 차 한 대의 바퀴가 파손됐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강남구청은 사고 현장 2개 차로를 통제 조치했다.
구청 관계자는 “상수도가 파열돼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25일 오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싱크홀이 생기면서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싱크홀은 지름 3m, 깊이 4m로 추정된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싱크홀을 둘러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