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자국 방문 인사에 대한 예우의 의미를 담아 새롭게 배양한 난초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다. '난초 외교'로도 불리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외교 행사다.
이날 만들어진 난초의 이름은 '윤석열·김건희 난'으로 정해졌다.
앞서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윌리엄 왕세손,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윤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세계 금융과 물류, 교통 허브인 싱가포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첨단기술, 공급망 협력 수준을 확장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로렌스원 총리 부부와 새롭게 배양한 난초의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여주는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고 오찬도 함께 한다. 9일에는 싱가포르 정부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