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재균이 후배 야구 선수 이대은과 심우준, 배정대와 함께 저녁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대은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보다 진솔이(트루디)가 고생 많이 했다. 결혼 준비를 혼자 다 했다”라며 “제가 투수할 때 재균이 형이 수비를 잘해줘서 진솔이가 형에게 뭘 하나 해줘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심우준(24)이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심우준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대 1로 앞선 6회 초 2사 2, 3루 상황에서 우중간으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타구가 우중간 담장 쪽 깊숙한 곳에 떨어지자 주자 황재균과 오태곤이...
1사 1,3루에서는 심우준의 동점 1타점 내야땅볼이 나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연장 10회초 kt의 댄 블랙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 결승포를 날렸다. 시즌 2호, 사직구장 6호 장외포, 더불어 첫 외국인타자 장외포였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은 “오늘 KT 롯데 졸전같은 명승부” “댄블랙 진짜 대박이다” “댄블랙 가볍게 친 것같은데...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1사 2루에서 문우람의 중전 적시타로 8-0까지 차이를 벌렸다.
KT는 5회말 2사 3루에서 심우준의 3루앞 땅볼에 송민섭이 홈을 밟아 8-1로 따라갔다. 그러나 넥센이 8회초 투수 폭투에 한 점을 도망갔다. KT는 8회말 2사 2루에서 조중근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 더 추격했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고 2-9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