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이 18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악했던 때를 떠올렸다.
심수창은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힘들었던 18연패 당시를 언급했다. 심수창은 최다 18연패의 아픔을 갖고 있는 전직 투수 출신이다.
심수창은 2009년 6월 14일 잠실 SK전 승리 이후 연패 행진을 기록했다. 이는 2911년 8월 9일 사직구장에서 깨졌다.
심수창은 “거꾸로도 자보고...
23일 KIA전에서 심수창은 또 한 번 호투했지만 필의 만루홈런으로 승리가 날아가며 또 한 번의 승리를 날려야했다. 18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지만 이후 또 한 번 극심한 불운에 빠져 있는 상태다. 1335일만에 찾아온 다잡은 승리 기회였기에 더욱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어 보인다.
'심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