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에 의하면 아버지가 너무 재밌는 사람이라 자리가 없었는데도 데리고 간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아웅산 묘소 폭탄테러는 지는 1983년 10월9일 미얀마의 수도 양곤의 아웅 산 묘소에서 북한이 감행한 테러다. 이 사고로 심현섭 부친으로 알려진 심상우 국회의원, 서석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이범석 외무부 장관 등 17명이 사망했다.
개그맨 심현섭이 과거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순직한 아버지 얘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심현섭은 2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아버지가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돌아가실 당시 악몽을 꿨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심현섭은 “일어나 보니 아웅산 테러 관련 속보가 나왔고 화면에서 아버지 이름을 발견했다”며 “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모와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