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불규칙한 맥박을 나타내는 심방세동과 예기치 않게 빠른 심장박동이 느껴졌다가 멈추는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심장이 갑자기 주저앉는 것 같은 심실조기수축 등이 있다.
흔히 어른들의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아청소년은 물론 뱃속 아기와 신생아에게서도 발병한다.
성인의 경우 휴식을 취할 때 분당 심장 박동수가 60회 미만이면 서맥이고, 100회보다 빠르면...
생존율의 향상과 보존을 위해서는 판막 이외 심장 기능, 폐동맥압, 우측 삼첨판막 역류 현상, 심방세동, 우심실 기능 등을 고려해 심장 손상 정도를 평가하고 적기에 수술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등도 협착증 환자 중 일상생활을 할 때 약간의 호흡곤란과 피로를 느끼는 환자는 다수의 해외 연구에서 장기생존율 감소가 보고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지에...
환자 2명 중 1명은 심방세동을 동반했으며 60%에서 고혈압, 20%에서 당뇨, 17%에서 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었다. 또한, 약 30%가 이전에 심장 시술 혹은 수술받았던 고위험 환자였음에도 시술 성공률 97%, 시술 후 1개월 생존율은 99%였다.
강도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승모판막 클립시술을 시행한 이후 3년 만에 100번째...
배재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오메가3의 보충이 심장대사질환, 특히 심혈관 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을 낮추는데 긍정적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다만,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오메가3 보충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혈관질환 예방의 경우 EPA 단독요법이 더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치료 방침을 결정할 때는 전문가와 반드시 상의하고 환자가 가지고...
박세훈 전문의는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 분석과 임상-역학 분석 연구를 통해 심장 심방세동이 만성 신장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혔고, 신장 기능 감소와 폐 기능 감소의 연관성 등을 규명했다. 박 전문의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계하는 중개연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신장학 관련...
국내 최초로 난치성 부정맥 질환인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과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시술시스템’을 도입한 장본인이며, 아시아 개발도상국에게 부정맥 치료법과 급사 예방 시스템 등을 보급하는 데도 앞장섰다.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 대한부정맥학회 등의 수장을 두루 거치며 국내외 의료계 및...
정부는 이 중 심사요건을 충족한 7개 제품을 심사한 해 불면증 개선 디지털 치료기기 2개, 뇌경색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3개 제품을 지정했다. 각각 불면증 인지행동 표준 치료법 프로토콜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알고리즘으로 적용하고, AI 학습을 통해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RI) 이미지 특징을 추출, 임상정보(심방세동)를 추가 활용해 허혈성 뇌졸중...
부정맥 클리닉은 부정맥 전문의인 권창희 교수를 중심으로 부정맥 시술 전문 간호사와 방사선사를 비롯해 심전도와 24시간홀터 검사, 운동부하검사, 심박동기 분석 조절을 담당하는 전문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냉각 도자절제술 시행에 이어 최신 3차원 심장영상장비 도입 등 고난도 부정맥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존의 좌심방 절개 대신 냉동절제법을 활용하면서 좌심방 기능 회복률을 60~75%에서 95% 이상으로 높였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승모판막 성형술과...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이며 현재 미국부정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더글라스 패커(Dr. Douglas L. Packer)가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 중 어느 것이 적절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 뇌졸중 치료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알레얀드로 래빈스타인(Dr. Alejandro A. Rabinstein), 쥬세페 란찌노(Giuseppe Lanzino) 교수가 뇌동맥류의...
온영근·정동섭 교수팀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치료법으로 치료한 심방세동 부정맥 환자 중 79명을 전향적으로 12개월 이상 꾸준히 추적 관찰해온 결과다.
교수팀에 따르면 이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심방세동 부정맥으로 고생 한지 51개월가량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심방세동 환자가 54명(68.3%)으로 10명 중 7명꼴로 가장 많았고, 저항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임홍의 교수가 14일 국내 최초, 아시아 두 번째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됐다.
고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임 교수는 매년 450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은 7년 만에 1000례 달성했다.
지난 6월에 취득한 국내 최초 감독관 자격증은...
특히 내과적 치료가 어려운 심방변형이 심한 만성 심방세동 환자 또는 기존 치료법이 잘 듣지 않았던 환자나 개흉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첫 환자수술을 받았던 한모씨(66세·남)은 수술 후 다섯 달이 지난 6월 항응고제 복용을 중단하고 현재 건강을 회복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심방세동 환자를 치료할 경우 약물...
EMA은 ‘드로네다론염산염’ 함유 제제를 동율동(동방결절에서 시작되는 심장박동 혹은 율동)유지 목적으로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환자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사용하더라도 다른 치료법을 고려한 후에 폐,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국내에는 (주)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멀택정’이 허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