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실학과 지구학을 엮어 현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초래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하며 실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렉처 퍼포먼스를 새롭게 시도함으로써 실학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2024년 상반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7월28일 기준 실학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 수가 10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관람객 수보다 3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실학박물관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진행 중인 기획전시의 관객 동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월 30일 개막한 《그림으로 다시 쓰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소속 7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오픈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의 다양한 소장품과 주제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경기도북부어린이박물관(동두천), 전곡선사박물관(연천)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서는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공통 운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와 청렴·윤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필국 관장과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전문성을 활용한 청렴·윤리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식 공유를 통해 공직자 윤리 의식...
(閨怨類)’, 애정의 결핍과 가난 등 박복한 여인의 한탄과 시름을 읊은 ‘탄식류(歎息類)’는 없다.
일찍이 실학자 이규경(李圭景·1788~1856)은 ‘시가점등(詩家點燈)’에서 이옥재 문학가족의 역사는 “우리나라에 일찍이 없었던 일[鴨東古今未曾有]”이라고 대서특필하였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그래서 남성들이 한자로 쓴 방대한 지식을 일상생활 담당자인 여성들에게 전달했다. 그야말로 실용의 학문을 추구한 것이다. 이 책이 빙허각이 살아 있을 때부터 필사되고, 20세기에 ‘부인필지(夫人必知)’ 등으로 재탄생한 것은 여성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그럼에도 바느질도 못할 정도로 몸져누워 있을 때 아들이 몰래 가져다준 책을 읽고 시름을 잊을 만큼 책을 사랑했다. 여성의 ‘직분’을 위반하지 않으면서도 책 읽기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마치 단단한 바위 틈새를 비집고 나온 여리지만 강인한 풀처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권영국)은 설립자인 고(故) 매산 김양선 교수가 수집한 홍양후 서찰첩 '고칭연사(古稱燕士)' 두 개의 책을 탈초ㆍ번역해 '고칭연사-중국선비가 홍양후에게 보낸 편지와 시문'이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찰첩은 19세기 초반 청나라 선비들이 삼사(三斯) 홍양후(洪良厚)에게 보낸 편지 37통을 모아...
일본은 김정호의 지도에 독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 주장하는 근거로 삼았는데 대동여지도 필사본에 독도가 있음(일본 국립도서관 박물관 소장)을 국사편찬위원회가 확인해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에선 김정호가 직접 독도를 방문해 답사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한 시대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했고 백성의 어려움과 고초를...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박물관 설립자인 고(故) 매산 김양선 교수가 수집한 홍대용 서찰첩 6점을 엮어 ‘중사기홍대용수찰첩(中士寄洪大容手札帖)’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서찰첩은 청나라 선비 6인과 그 주변 인물들이 조선의 홍대용과 주변 인물에게 보낸 서찰을 모아 묶은 것이다. 6개 서찰첩의 원본을 사진으로 복사·인쇄하고 원문과...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진행하며 경진력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 선생이 사용했던 대통력 (보물 160호), 음양력이 교체되던 대한제국기의 명기력 등을 일반에 선보였다.
가장 오래된 달력인 보물 1319호 경진년 대통력은 1580년에 만들어졌으며, 당시의 시간 개념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뿐만아니라...
실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은 2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달력, 시간의 자취’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필수품인 ‘달력’이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가장 오래된 달력이 전시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오래된 달력으로 경진년 대통력(보물 1319호)과 서애 류성룡(1542~1607)...
경기도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의 '실학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참가 인원은 캠프별 30명씩으로 한정된다.
실학박물관 측은 한강실학생태동산에서 미션을 수행하거나 가족의 좌우명이나 가훈을 짓는...
이번에 완공된 ‘실학 생태동산’은 다산 실학박물관 남쪽 호반 약 3만 5000㎡에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지난해 9월 착공해 약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사업을 위해 약22억 원을 투입했으며, 5년간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갈대 군락지, 수변 광장, 간이 선착장, 생태 탐방로, 팔당호 전망대 등 친환경적인 시설을 조성했다.
이 지역은 경기도가 진행한 4대강 사업 다산지구...
실학박물관장 등 5명이 C등급을 받았고 최하 등급인 D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없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 및 CEO에게는 평가조정수당(기존 성과급)이 지급하고, 우수 기관에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경영실적이 부진한 기관과 CEO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명령 및 연봉조정, 인사 조치 등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시작으로, 딸기 따기와 딸기잼 만들기, 다산 정약용 생가 및 실학박물관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근거리 외출도 쉽지 않던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오랜만에 야외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