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부대는 남수단 내전이 재발하면서 주둔지 주변의 군사적 위협이 커짐에 따라 지난달 21일 UNMISS 본부에 탄약지원을 요청, 22일 미 아프리카사령부로부터 5.56㎜ 탄약 3417발과 7.62㎜ 탄약 1600발, 23일 일본의 육상자위대로부터 5.56㎜ 소총 실탄 1만발을 지원받았다.
한국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은 것을 두고 국내에서...
정부는 추가 보급하는 실탄이 남수단 한빛부대에 도착하는 즉시 일본에서 지원받은 실탄 1만발을 반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6일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에서 지원받은 실탄은 현재 부대 안에 그대로 보관돼 있다”면서 “이것이 사용되지 않는다면 우리 수송기로 보내는 실탄을 받은 뒤 바로 되돌려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방부...
이 과정에서 한국군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5.56㎜ 소총 실탄 1만발을 제공받은 경위를 놓고 한·일 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통화를 한 것은 실무적으로 협의하는 차원에서 일본 측과 접촉한 것 뿐이라는 게 우리 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본 측은 우리 군으로부터 먼저...
일본 정부가 2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현재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 중인 한국군에 실탄 약 1만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NHK와 지지통신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과 자위대의 이와사키 시게루 통합막료장(합참의장) 등 방위성ㆍ자위대 간부들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연 평화유지군(PKO)협력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