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1일 대량보유보고 사항 공시를 통해 “지난해 20일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승소해 법원 결정문이 나왔으나 디딤이앤에프 경영진은 법원 결정문까지 무시했다”며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주주총회소집,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등 관련 행위로써 그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11월부터...
31일 진행될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은 주주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가 폐쇄된 상황에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 의결권의 중요성이 커졌다. 60%가 넘는 소액주주도 주요 설득 대상으로 꼽힌다. 다만 지분 싸움에서 먼저 승리를 거둬야 주주총회로 실효적인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명의로 주주 명부에 올라갔다면, 새 주식에는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날 대법원은 2007년 판례의 법리가 조 전 회장 사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구 주식을 팔아 담보 대출금을 갚은 시점이 신 주식의 명의 등록 이전이라면 구 주식을 판 돈으로 신 주식을 산 경우와 실질적으로 같다는 취지다.
특히 대법원은 조 전 회장...
이는 앞선 주주명부 요청에 DB하이텍 측이 보낸 주주명부가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형태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소액주주연대는 DB하이텍측에 엑셀 파일 형태의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했지만, DB하이텍은 대신 책자 형태의 주주명부를 제공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책자에는 주주가 무작위로 섞여 있어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
SM은 지난 1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30%에서 50%로 확대 △주주명부 폐쇄일을 매년 12월 31일에서 정기 주총 최소 2주 전 공고 △사내이사 최정민 선임 건 등을 골자로 한 안건을 추가 공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이 중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한도 증가를 문제 삼으며 “신주를 변경안의 발행 한도만큼 제3자에게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할 수 있는 한도를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30%에서 50%로 확대 △주주명부 폐쇄일을 매년 12월 31일에서 정기 주총 최소 2주 전 공고 △사내이사 최정민 선임 건 등이 골자다. SM이 주총 소집공고를 다시 내면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주주들로부터 다시 의결권을 위임받아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한편 의결권자문사 2곳은 유상증자 배정 한도 확대와...
실질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주주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에는 주주 권익을 앞세운 자산운용사들의 주주권 행사가 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11일 안다자산운용이 SK케미칼을 상대로 낸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안다자산운용은 지난달...
변 모 씨 외 10명은 헬릭스미스에 대해 본점 또는 그 보관장소(KB금융 증권대행부)에서 채권자들의 별지목록 기재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 및 등사(사진촬영 및 컴퓨터 저장장치로의 복사를 포함)를 허용해야 된다는 소송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 업체는 2019년부터 소액주주연합과 갈등을 빚으며 계속해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영진...
국내 주식 시장에서 매수나 매도가 이뤄지면 2영업일 뒤에 최종 결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올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이날과 익일(28일)이 마지막이다. 29일부터는 주식을 매수해도 실제 거래가 이뤄져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는 날은 1월이 된다.
이에 현금·주식 배당을 발표한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은 통신...
이번 공시변경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명부 및 이사회의사록,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임시주총 소집청구, 이사해임요구, 주주제안권 행사는 물론 회사와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영진에 대한 제반 법적 조치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2월 22일 현재 BYC주식 8.13%(의결권 행사 가능주식 8.06%)를 보유하고...
이와 함께 테톤캐피탈은 전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신청’과 ‘임시주주총회 검사인 선임신청’을 제기했다. 전체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사 측의 공정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한샘 최대주주인 조창걸 대표 외 7인은 IMM로즈골드4 사모투자 합자회사와 한샘 지분 27.7%를 1조4513억 원에 매각하기로...
또한 SID솔루션은 기존에 주주명부만으로는 확인 불가능했던 기관주주의 실질 보유자 현황을 자동으로 판독하여 실제 주식을 매매하는 운용기관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자금 위탁기관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서비스로 국내 상장기업의 투자자 대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IR재팬의 경우 일본 내 ‘실질주주판명’...
1235만382(지분율 12.87%)를 보유한 중부코퍼레이션에 이은 2대 주주다. 다만 오 회장이 경영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사실상 지배주주다.
검찰에 제출된 고발장에는 소리바다가 전환 사채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총 130억 원 상당 신규 자본을 조달하고 이후 사채 전환으로 120억 원 상당의 부채를 면하게 됐지만, 3개월 동안 사무실의 임대료는 물론 임직원들에 대한...
3ㆍ4회차 CB 발행 결정
△[조회공시] 에스디시스템, 회계부정설 관련… ‘거래정지’
△흥아해운, 채권은행 관리 절차 개시
△[조회공시] 에이프런티어, 감사의견 비적정설… ‘거래 정지’
△케이프,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인 취하… 주주명부 열람 간접강제신청 제기
△이더블유케이, 500억 규모 CB 납입일 연기
△동부건설, 959억 규모 고속국도 건설 공사 수주
행사
△케이프 "법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 허용"
△키이스트, 지난해 영업손실 15억 원…전년비 36.8%↓
△샘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스타모빌리티,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 제재 면제 신청 철회
△휘닉스소재, 51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럭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트루윈, 70억 원 규모 CB 발행...
발행
△코렌텍, 주주명부 폐쇄
△디알젬, 단기차입금 50억 증가 결정
△나인컴플렉스, 가처분 신청 권 씨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
△아이씨디, 338억 규모 FPD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파인텍, 36억 규모 OLED 제조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노테라피, 흡수성 체내용 지혈 용품 식약처 제조허가 승인
△스타모빌리티, 225억 규모 제주스타렌탈 지분...
기존에는 인수인, M&A 중개인, 사채업자 등 소수의 관련자만 상장기업 인수에 관여했지만, 최근에는 투자조합, 사모펀드, 휴면법인(SPC) 등을 통해 다수의 관련자가 조직적으로 인수해 실질 인수 주체가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다. 투자조합의 경우 대표조합원을 통해 조합원 명부를 확인하는 것 외에는 실체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
주가 부양 방법도 과거 사업의...
예탁결제원은 “현행 예탁된 증권에 대해 권리자는 공유지분을 갖는 것으로 구성되고 예탁원이 작성하는 실질주주명부를 통해서만 권리내역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제부터는 직접 전자등록계좌를 통해 단기간 내 권리내역 확인이 가능해진다”며 “증권사무의 전면 전자화로 증권 거래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발행회사...
안창국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현재는 예탁원이 1년마다 파악하는 실질 주주 명부를 통해 소유자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전자증권제도는 실시간으로 단기간에 권리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투명성이 제고되고 주주총회 내실화가 기대되며 음성거래 및 탈세 방지 효과가 예상된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