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10년이다.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무려 8골을 터트리며 실버볼(MVP 2위)과 실버슈(득점 2위)를 차지했다.
2010년 7월에 열렸던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에서는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어 성인 여자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여자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기장 한 곳에는 지소연 선수의 실버볼과 실버슈도 전시되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 오후 3시부터 풋살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선착순 50명의 어린이는 홍명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20분 간 미니게임을 즐겼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는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닌텐도 위(Wii)를 증정하는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현대카드...
한국 U-20(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의 대들보 지소연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실버볼과 실버슈를 차지했다.
지소연은 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독일-나이지리아 간의 대회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 격인 실버볼을 차지했다. 또한 8골로 알렉산드라 포프(독일·10골)에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