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셀∙모듈 제품과 고에너지밀도의 하이니켈에 알루미늄으로 안정성을 높인 NCMA 제품 등이 전시된다. 이스즈(ISUZU) 전기 트럭에 탑재되는 등 이미 상용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2170 원통형 배터리 셀, 모듈, 팩 등도 선보인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정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재 업종 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고, 성장성이 큰 이차전지 소재(바인더, 실리콘 음극재 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익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며 “동종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멀티플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이차전지 업황 부진으로 발생한 주가 조정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지 소재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퓨어 실리콘 음극재,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등 신소재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착공한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고객사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외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을 40...
올해 말부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본격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음극재인 흑연과 비교해 10배 이상의 용량을 갖출 수 있어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주행거리 증가 및 충전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가 팽창하는 스웰링 현상과 이로 인한 전기전도도 저하라는 단점도 존재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은 2021년 실리콘과 그래핀을 결합한 음극재를 개발했다. 실리콘은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고 충·방전 속도가 빨라 차세대 음극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은 충·방전이 반복되면서 부피가 3~4배 팽창하고, 전기 전도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그래핀과 실리콘을 섞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그래핀의...
인스코비는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차세대 이차 전지 소재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SI Powder) 기업 나노실리콘이 연달아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에 성공, 1년여 만에 기업가치가 5.5배 이상 급등해 3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나노실리콘의 2대 주주(지분율 22.4%)로 추가 투자 유치에 힘입어 이차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실리콘 음극재는 내부적으로 연구개발(R&D)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프랑스 엔와이어즈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일본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동박 제품 비중도 높인다.
박인구 영업·구매본부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는 반면 ESS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ESS용 동박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소듐이온(나트륨이온) 양극재는 LFP에 준하는 수준으로 에너지 밀도를 확보했고, 실리콘 음극재와 전고체 전지용 양극소재, 고체 전해질 등도 개발하고 있다.
메탈 가격 변동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수익성 전략도 이어간다. 리튬 사업은 하반기 다양한 원재료 투입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판매에 집중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최근 2공장 양산을...
플랜트를 완공한 이후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소듐이온 배터리는 LFP에 준하는 수준으로 에너지 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이 되는 충전 속도,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실리콘 음극재와 전고체 전지용 양극소재,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제품 개발로 전기차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용 인산, 과산화수소, 반도체 전구체(HCDS)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매출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반도체 소재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군산 공장에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생산 공장을 지난달 착공했다. OCI는 내년 상반기 공장을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매출에 인식할 예정이다.
도쿠야마와 합작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상반기 합작법인 설립을 예상했으나, 법인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3분기 내 법인 설립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공장에 건설 중인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SiH4) 공장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매출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비티알(BTR) 등 중국 공급업체들의 가격은 낮고, 신에츠 등 비중국 공급업체들의 가격은 높게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중국 업체의 공급 물량이 많아 가격 하락 폭이 컸지만 비중국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2025년 이후에는 가격 하락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의 음극재 출하량은 2021년 87.5%에서 지난해 92.6...
음극재는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흑연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최근에는 실리콘·리튬메탈 등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실리콘은 부피 팽창 문제, 리튬메탈은 음극 표면에 리튬이 쌓여 나뭇가지 결정을 형성하는 ‘덴드라이트’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SK온은 3월 ‘인터배터리...
또한 동진쎄미켐은 차세대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와 실리콘 음극재의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고, 유진테크놀로지는 폴란드 현지 투자 등 유럽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정밀금형 및 리드탭 기술을 소개했다. 파워로직스는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기버스용 배터리 팩 제품을 전시했다.
JR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수요 중심 다품종 소량생산의 배터리 파운드리 서비스...
OCI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SiH4) 공장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재 사업 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 열린 착공식에는 김유신 OCI 사장, 스콧 브라운 넥세온 대표를 비롯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센터인 FRL(Front Research Lab·프런트 리서치 랩)을 세워 한국 카이스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독일 뮌스턴 대학 및 헬름홀츠 연구소 등과 배터리 연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리튬메탈 배터리 원천기술 확보, 전고체 배터리 건식 전극 공정, 실리콘 음극재 개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니켈 함량을 끌어올린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음극재, 모듈 단계를 제거한 셀투팩(CTP·Cell To Pack) 기술 등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얇은 재질의 필름 포장재가 층층이 쌓인 배터리 소재를 감싼 형태다. 무게가 가볍고 공간 활용도가 우수해 에너지 밀도가 다른 폼팩터 대비 가장...
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정부간 협력 채널을 통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에서 광물 확보를 위한 기업의 활동을 돕고, 리튬메탈 배터리 및 실리콘 음극재 등 흑연 대체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적 관리를 위해 배터리-자동차 업계에 정부와...
전 세계 중국산 흑연 비중 최대 70%포스코퓨처엠, 아프리카 등 공급망 다변화흑연 대체한 실리콘 음극재 주목
미국 정부가 중국산 흑연을 사용한 전기차도 2026년 말까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흑연을 ‘원산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 광물로 분류한 것이다.
연필심의 재료로 흔히 알려진 흑연은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