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영입한 김남일(37), 신형민(28), 한교원(24)과 신인 이재성(22), 이주용(22)의 활약도 빛났다.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투자도 빼놓을 수 없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K리그에서 질 좋은 선수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북만이 충분한 돈을 쓰며 매년 전력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은 선수 인건비를 줄이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신형민(27)을 전격 영입했다.
전북은 24일 아랍에미리트의 알 자지라SC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8년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신형민은 K리그 통산 127경기를 뛰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 포항을 떠나 알자지라로 이적한 신형민은 안정적인...
신형민이 뒤늦게 만주키치를 따라 붙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물론 신형민의 잘못만은 아니다. 골 문 바로 앞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마크맨이 전혀 붙지 않았다는 점은 생각해 볼 문제다.
스르나의 두 번째 골 역시 수비진의 경험 부족이 그대로 드러났다. 스르나의 중거리 슛이 워낙 날카롭게 구석을 향하긴 했지만 자유롭게 슛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허용한 최재수의...
한국은 지동원을 최전방에 투입했고 왼쪽부터 손흥민-기성용-구자철-이청용을 폭 넓게 미드필더로 배치한데 이어 신형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수비라인은 좌우에 최재수와 신광훈을 그리고 이정수와 곽태휘를 중앙 수비수로 포진시켰고 골 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올리치를 공격수로 투입하고 모드리치-크란차르-부코예비치-라키티치를...
후반에도 감바 오사카를 압도한 포항은 후반 31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신형민이 상대 수비수의 볼을 가로챈 뒤 패스한 공을 아사모아가 상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차넣어 완승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이승렬은 후반전에 교체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처음 뽑힌 것은 고명진을 포함해 수비수 이재성(울산)과 박원재(전북), 김재성(포항), 미드필더 신형민(포항), 이승현(전북), 공격수 정조국 등 7명이다.
A매치 1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정조국도 2009년 2월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12시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타)에...
광주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후반 9분에 나온 신형민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광주FC를 1-0으로 제압, 정규리그 3승1무(승점 10점)를 작성하며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포항은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로 매서운 '그라운드 돌풍'을 일으켰다.
포항의 신형민은 후반 9분 김재성이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올려주자...
윤빛가람은 기성용(셀틱)을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신형민(포항)과 짝을 이뤄 중원을 지휘한다.
스리백의 중심은 ‘포어 리베로’로 활약할 조용형(알 라이안)이 맡은 가운데 좌우 수비수는 이정수(알 사드)와 새내기 수비수 홍정호(제주)가 담당한다.
또 좌우 윙백은 박지성 대신 주장 완장을 찬 이영표(알 힐랄)와 공격 가담이 좋은 최효진(서울)이 나서고...
정성룡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이영표-이정수-홍정호-최효진의 포백 라인이 수비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형은 리베로로서 수비 라인 앞에 위치, 중원 압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박지성이 빠진 중앙 미드필더에는 윤빛가람과 신형민이 나선다. '블루드래곤' 이청용과 한일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최성국이 양 측면을 담당하며, 공격 원톱에는 박주영이 출격한다.
허정무 감독은 이근호, 구자철, 신형민을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 시켰다. '허정무의 황태자' 이근호의 탈락은 의외의 결과다.
□ 이근호 '15개월간 한 골도 넣지 못한 슬럼프' = "현재 공격수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슬럼프를 못 벗어나고 있고 여러가지 측면에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허정무 감독이 이근호를 제외한 이유다.
이근호는 지난해...
게 꿈이라고 믿고 싶을 만큼 받아들이기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선수에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필요한 순간이라 생각한다"며 "그것만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월드컵 명단에 들지 못한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 등은 대표팀에 남지 않고 한국 시간으로 1일 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동국(전북)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출전 꿈을 이뤘으나 이근호(이와타)와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6일 에콰도르와 평가전 때 허벅지를 다쳤던 이동국은 재활을 거쳐 부상이 회복됨에 따라 허정무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이근호는 최근 경기 감각이 떨어져 허정무 감독으로부터 좋은...
미드필드 부문에선 신형민, 김재성(이상 포항), 김보경, 구자철(제주) 등 네 명 중 두 명이 탈락의 쓴맛을 본다.
허 감독은 탈락자가 나오더라도 26명 모두를 남아공에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지 못한 선수를 월드컵까지 동행하도록 하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하는 세 명은 남아공에 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