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은 "지난 2009년 이후 중앙회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신경분리, 회장 지위 비상임화, 인사추천위원회 구성, 선관위 위탁선거, 전무이사 권한 이양, 회원감사 조합감사위원장 이양 등 중앙회장의 독단적 의사결정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안정장치를 마련했다"며 "조합원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민주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현재는 신협 정관에 따라 자체 선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파산관재인 추천과 관련해 현행 금융위가 법원에 추천하는 형식이 아닌 중앙회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추천 관련 민감 정보와 개인정보 처리 주체를 금융위에서 중앙회장으로 변경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신용협동조합(신협) 중앙회 회장이 내년부터 비상임으로 전환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상임으로 운용하던 중앙회장을 차기 회장부터 비상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농협과 수협, 새마을금고는 선거 과열을 방지를 위해...
장 회장은 1948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으며, 순천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을 거쳐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 기금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0년 3월 30대 신협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신협중앙회는 회장 선거와 관련해 말을 아끼며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신협은 아직까지 회장 선거와 관련해 극도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신협중앙회장 선거도 새마을금고 처럼 조합원 투표로 이뤄진다. 신협 선거규약에 따르면 임기만료로 인한 선거는 임원의 임기만료일 전 60일로부터 임기만료 전일까지 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신협중앙회장 선거는 이르면 12월 말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재는 회장 개인 비리 혐의를 수사 중이며 1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힘. 비교적 단기간에 수사가 가능하고 비리혐의가 확실한 하이마트를 재벌기업 대신 선택했다는 분석과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하이마트 인수전에서 선종구 리스크를 잘라내려는 측면.
*제2금융권 돈줄 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빠른 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