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사의 회장 가운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은행권에선 권광석 우리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도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 CEO 교체는 금융·비금융 이슈가 얽혀 있다. 김정태 회장의 경우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 내에서 정한 이사 재임 연령 제한이 첫번째 변수다. 김 회장은 1952년생으로...
금융지주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인터뷰에는 지난달 28일 회추위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된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가 모두 참여했다.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간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선우석호...
패널로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종복 SC제일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사례를 발표한다.
‘여성이사 할당’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지난달 시행됐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이외에도 △초대형 투자은행(IB) 규제 강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연장 여부 결정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인·허가 규제 네거티브로 전환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변경 등 구체적인 사항들이 적시됐다.
윤 위원장은 “과거와 현재의 금융행정 문제점을 적시하고 모색하는 것은 지속적인 금융개혁을 위한 과제”라며 “국민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노조는 사측이 노조위원장 선거 개입 의혹, 날치기식 선임 등을 이유로 윤 회장의 퇴진과 허 내정자의 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허 내정자가 내정 직후 노조 사무실을 찾아 대화했지만 갈등의 골은 여전하다. 허 내정자는 유연 근무 확대 등을 해법으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립각을 없앨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주 회장과...
초기 산은 회장 하마평에 주로 올랐던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금융업계 인사는 자연스럽게 배제된 분위기다. 신 전 사장이 회장이 될 경우 이동걸 현 회장에 이어 두 번 연속 신한은행 출신이 회장을 맡는 데 대해 다른 시중은행의 반발이 클 수 있다. 금호타이어, 한국항공우주(KAI) 등 산적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도 정치권과 당국에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더불어 신동규 전 NH농협금융 회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서준희 전 BC카드 사장, 윤성복 전 삼정KPMG 부회장이 경남고를 나왔다.
경희대 출신으로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일시 대표,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 윤병철 한화생명 부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있다.
관(官)에서는 김석동 전...
그 주인공은 한국기업업평가 새 대표로 내정된 김기범 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대표와 신한지주 회장 후보 압축 4인방에 포함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대표다. 이들은 2015년 제3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 당시 황영기 현 회장과 더불어 나란히 3인의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번 주부터 한기평에...
통상 은행주들이 소수 분산 주주로 구성된 점을 미뤄 보면 BNP파리바가 아직도 신한지주 지분을 3%이상을 보유한 것도 의미가 크고 양 사 전략적 관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일각에선 우호적 관계를 20년 가까이 이어 온 2대 주주의 교체는 의미있게 바라 볼 만 하다고도 평가한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신한금융이 회장 선거...
위 사장이 연임에 실패할 경우 차기 신한지주 회장 선거까지 7개월 정도의 공백이 생긴다.
일각에서는 위 사장이 지주 회장직을 맡기 위해서는 현업에서 잠시 손을 떼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현역’프리미엄이 없어질 경우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권 출신인 조...
◇ ‘순혈주의 회장’ 전통 신한지주 벌써부터 뜨거운 ‘차기’ 레이스
서진원•조용병•위성호 3명 압축
신한금융지주 회장 하마평이 벌써부터 피어오르고 있다. 한동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지만, 은행 정관상 2개월 전에는 회장을 지명해야 하고, 이를 위한 회추위가 오는 11월 구성될 예정이어서 회장 추대를 위한 내부 경선은 사실상 시작된 상황이기...
현재 서금회 회장은 이경로 한화생명 부사장(경영·76학번)이 맡고 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수학·71),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경영·76), 황영섭 신한캐피탈 사장(경영·77) 등도 서금회 멤버다.
여기에 정치권 인사도 단골손님이다. 서병수(경제·71) 부산시장은 서금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시장은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 새누리당...
성 회장은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하다가 지난 2014년 6월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들 사이에 오고가는 정황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과 채권단인 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정치권이 만든 것이다. 여기에 반기문 총재 동생인 반기상씨가 6년간 경남기업 상임고문직을 맡으면서 특혜 시비도 적지...
금투협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3층 불스홀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을 제 3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총 161개사 회원사(증권사,운용사,신탁사) 들이 참여해 총 92.74%의 의결권이 행사됐다.
득표율은 황 전 회장(50.69%), 김기범 전 대우증권 대표(39.42%),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대표(8.37%)순이었다.
신임 황...
이는 지난 2012년 2대 박준수 회장 선거 당시 의결권 비율 97.6%보다 소폭 오른 규모다.
앞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회장 후보 적격자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운용 사장 3인을 선정했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한 명을 금투협회장으로 선출하게된다.
14일 기준 금투협...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실시되는 20일 오후 회장 후보로 선발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왼쪽부터),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회장이 회원사 총회가 열리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황영기 전 KB지주 회장 등 3인의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살펴보았다. 후보별로 차별성이 드러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 전 사장은 중소형사 생존에 방점이 찍혔다. 황 전 회장은 정부와의 소통을 내세우고 있다.
투표권을 가진 회원사들은 충분히 공약을...
신한금융지주 상무, SH자산운용 부사장과 통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앞서 지난 5일 마감된 1차 서류 접수에는 이들 3인을 비롯해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5인의 전직 금투업계 CEO들이 후보로 등록했다.
박종수 현 회장의 임기가 내달 3일로 만료되는 만큼 선거는 이보다 2주 앞선 오는 20일 전자 투표 방식으로...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각 후보자들이 내건 주요 공약에 금융투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들이 내건 주요 공약은 신임 협회장으로 당선된 후 본격적으로 이행되는 사업들이다.
지난 5일 김기범 전 대우증권 대표,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6일 금투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에 따르면 전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대표, 유정준 전 한양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상 가나다순) 등 5인이 후보자로 지원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는 결국 출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