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지수가 가입 당시인 2021년에 비교해 절반 수준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중 지수가 반등하지 않는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은행권의 경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관련 상품 규모는 8조 원에 달한다. 지수 수준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경우 손실 규모는 3조 원대로 추정된다.
출사표를 던진 김성한 DGB생명 사장은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도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정해지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금융기관장에 같은 '신한 출신'이라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내달 8일까지다. 정관상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 까지는 현 회장이 임기를 이어갈 수 있다.
은행처럼 각 사별로 출자하는 형식보단 업계 공동으로 상생금융안을 마련하자는 의도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전날 '사회적 책임 이행방안 마련 TF'를 꾸리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협회를 중심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NH농협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이 참여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달 20일...
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등 5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추위에서 연장자인 여승주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빠르면 20일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은행별로 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250명씩 신규 채용한다. NH농협은행은 2월과 5월에 걸쳐 총 5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3월 160명, 카카오뱅크는 2~6월 148명 신규 채용에 나선다.
생명보험업계는 453명을 신규 채용한다. 회사별로는 △교보생명 140명 △한화생명 126명 △KB라이프생명 30명 △AIA생명 30명 △동양생명...
이어 신한(6.8건)·농협(6.8건), 기업은행(6.4건), 우리은행(6.3건), KEB하나은행(5.9건)으로 나타났다.
다른 업종을 보면 △하나카드(8.3건) △KDB생명(168.4건) △MG손보(43.5건) △한화증권(26.0건) △OSB저축은행(4.3건)이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금융사였다.
인구 10만 명당 연간 민원건수는 평균 126.1건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228.2건으로 가장 민원을...
농협금융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은행·생명·손보·캐피탈 등 4개사 CEO에 대한 거취 논의를 시작했다. 1년 임기를 마친 이대훈 행장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이 유력하다. 지난해 1월 취임해 한 차례 연임된 생보, 캐피탈 사장은 교체가 유력하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달 연말 인사와 관련해서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업무 경력과 직무 전문성을...
이처럼 생보업계 순위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인수ㆍ합병(M&A) 후보군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 잠재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보험사는 KDB생명, 동양생명 등 4개사다.
◇오렌지+신한, NH농협 바짝 추격 =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은 31조5370억 원이다. 신한생명(30조7350억 원)과 합치면 62조2725억 원으로 불어난다....
이밖에 JB금융지주 김한 회장과 KB국민은행장을 지낸 이건호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도 서울대 출신이다.
대형 생보업계 가운데 유일한 오너 경영체제를 갖고 있는 교보생명의 신창재 회장은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대 교수에서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최측근이자 구조조정 전문가로 꼽히는 김연배 한화생명 대표이사...
지난해 FDS를 도입한 곳이 3군데(신한은행·하나은행·BS은행)에 불과했던 은행권은 올해 들어 농협·외환·씨티은행 등도 도입해 적용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기업은행은 하반기부터 FDS를 도입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연내 FDS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한 뒤 테스트 기간을 거쳐 도입하기로 했다.
카드사들의 경우 지난 1998년부터 FDS를 도입하기 시작해 대부분...
이에 농협금융은 지난 복합점포 1호인 광화문 NH농협금융 플러스센터를 오픈했다.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규제 개혁 방안’에 따라 한 점포 내에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함께 볼 수 있게 된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복합점포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과거와 같은 여신 위주의 운용만이 아니라 투융자복합상품, 다양한 대체투자 방안 등 폭넓은...
한편 생보협회는 이달 중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 본격적 후보 추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후추위는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를 선출해 총회에 추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추위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회비 분담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3개사인 삼성·한화·교보에서 3명, 이들 3개사를 제외한 이사회 멤버인 신한·미래에셋·흥국·ING·농협·동양...
신한금융은 이번 인사를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인재 발탁이라고 설명했다.
앞선 26일 NH농협은행 역시 최초의 여성 본부 부서장으로 문갑석 수탁업무 부장을 발탁했다. 문 본부 부서장은 1980년 입사 이후 주로 경남 사천, 삼천포 등 영업점에서 근무한 ‘영업통’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농협은행 내 여성 리더로 꼽혀왔다. 뛰어난 영업능력 등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고...
◇ 상품권 리베이트 관행 여전 = 방카슈랑스를 통해 농협생명을 제치고 업계 4위로 올라갔던 신한생명은 불법행위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5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한생명의 방카슈랑스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했다. 신한생명은 금감원 검사에서 상품권 약 1억8000만원 등 판촉물을 포함해 총 12억원의 리베이트를 방카슈랑스 영업에...
금감원은 이날 전산사고와 관련해 농협은행, 농협생보, 농협손보, 신한은행, 제주은행을 기관주의 조치하고 임직원 23명을 제재했다. 농협중앙회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제재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아 농식품부에 검사결과를 통보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중앙회를 통해 농협은행 등 농협금융지주 소속 금융 자회사의 전산 안정화 상태를 주기적으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27일 부터 4월23일까지 5개 금융회사(농협은행·농협생보·농협손보·신한은행·제주은행)에 대한 전산사고 관련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금융기관에 각각 기관주의 조치하고 관련 임직원 총 23명을 엄중 제재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및 제주은행은 관리자 계정 관리 부적정, 백신 업데이트 서버 관리소홀 등으로 전산사고가...
농협금융지주는 별도의 팀을 꾸려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을 가진 현대차그룹도 관심을 표명했다.
◇대형지주사 동참… 시장재편, 구조조정 후폭풍 = 지방은행의 경우 최근 신한과 하나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금융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다. 가장 먼저 매각을 진행하는 지방은행을 흥행시켜...
특히 농협의 경우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생보·농협손보 등 3개 금융계열사 전산망에 문제가 생겼다.
신한은행은 전산 장애가 발생한 20일 당일 전산망을 복구한 반면 농협은 전산 장애 3일째인 지금까지 완전 복구를 못하고 있다.
2011년 전산망 해킹 사고 이후 농협은 전산장애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개발과 장비 도입에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