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 등 겸영 신탁회사 수탁고는 908조6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76조7000억 원(9.2%) 증가했다. 은행과 보험은 퇴직연금 증가 등으로 수탁고가 증가했으나 증권은 정기예금형 감소로 수탁고가 줄어들었다.
증권은 2022년 하반기부터 자금시장 경색으로 채권형 신탁 환매가 중단 또는 지연됐고, 최근 은행 예금금리 인하로 정기예금형...
검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랩·신탁 시장의 동향, 환매대응 특이사항 등을 모니터링 했다”며 “이후 회사별 랩·신탁수탁고·증가 추이, 수익률 및 듀레이션 등 기초 자료 분석과 시장정보 등을 종합 고려해 검사 대상 회사를 선정하고 올해 5월 초부터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2개사 외에도 검사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22년 신탁업 영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전년 말 대비 57조2000억 원(4.9%) 늘어난 1223조9000억 원이다.
업권별로는 은행은 51조8000억 원, 증권사 270조4000억 원, 보험사 19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보험사는 각각 46조4000억 원(9.4%), 1조5000억 원(8.3%) 증가했지만, 증권사는...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신탁업 영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1166조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 495조4000억 원 △증권사 310조7000억 원 △보험사 18조2000억 원 등이다.
신탁재산 중 특정금전신탁은 570조 원으(48.9%)로 가장 많았다. 재산신탁 중에서는 부동산 신탁이 402조6000억...
회사 관계자는 “기대 수익률과 손실 회복 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검증된 미래에셋 펀드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직접 운용해 우수한 성과와 낮은 변동성을 나타냈다”고 했다.
‘미래에셋평생소득타깃인컴펀드(TIF)혼합자산자투자신탁’...
M&A로 인한 자산증가와 안정적인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신탁이익 및 IB 비즈니스 관련 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수수료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5433억 원으로 주식시장 호황으로 인한 주식거래대금 증가와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으로 수탁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048억 원 증가했다....
한화자산운용은 2011년 9월 한화투자신탁운용이 푸르덴셜자산운용과 합병해 출범한 회사로, 2017년 한화생명에서 자산운용 부문을 이관 받았고, 수탁고는 113조 원이다. 이어 한화투자증권의 유상증자(1000억 원)에 참여한 뒤 지난해 2월 한화생명이 5100억 원 출자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사무수탁사는 펀드의 기준가격 계산, 수익률 산출, 순자산가치 산정 등 신탁재산의 일반 회계업무를 대행하고 처리하는 회사다.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회계 등 백오피스 업무를 외주화한 구조다. 국내 주요 사무수탁사는 신한아이타스를 선두로 하나펀드서비스, 미래에셋펀드서비스, 우리펀드서비스 등이 있다.
시장점유율 1위 신한아이티스는...
이 3곳을 제외한 기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은 모두 흑자를 냈다. 1곳당 평균 순이익은 446억 원이었다.'
수탁고는 230조6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1.5% 늘었다. 구체적으로 담보신탁이 144조2000억 원, 토지신탁이 70조8000억 원으로 각각 15.4%, 9.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토지신탁의 경우 관리형 수탁고가 62조4000억 원으로 10.4%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26일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사상최고인 206조800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담보신탁을 비롯해 관리형 토지신탁, 차입형 토지신탁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수익은 1조21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2014년 4456억 원이었던 영업수익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신탁보수가...
상반기 부동산신탁회사들의 순이익이 2900억 원에 달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
다. 수탁고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건전성도 개선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전체(11곳)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28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억 원(17.6%) 증가했다고 밝혔다. 11곳 모두 흑자를 냈고 회사별 평균...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이하 템플턴투신)의 수탁고가 2조 원대로 추락했다. 수탁고가 6조 원이던 때 합병 계획을 발표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합병 조건을 재검토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템플턴투신의 순자산총액(평가액 합산)은 2조85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조931억 원 감소했다. 최근 미국 뱅크론펀드에서 발생한 기준가...
하이일드펀드 수탁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펀드 당 배정되는 공모주 우선배정 물량의 증가 효과를 낳는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코넥스 시장에서 저위험 종목을 지속 발굴·투자하고 있다”면서 “310개 기업의 기업공개(IPO) 경험을 가진 계열 창업투자회사 KTB네트워크와의 시너지가 비상장 주식 투자의...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부동산 신탁회사 11곳은 5061억 원의 당기순익을 거둬 전년 대비 1128억 원(28.7%)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17억 원 늘었다. 영업수익이 2463억 원 증가한 가운데, 영업비용은 445억 원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영업수익의 대부분은 신탁보수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KB자산운용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수탁고 1, 2위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등도 참여 예정기관으로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아직 참여 의사를 확정하지 않았다.
특히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내 4대 연기금...
연기금투자풀 수탁고는 올해 7월 말 기준 약 18조 원이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의 운용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작년 복수 운용사로 재선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약 4조5000억 원가량을 운용하고 있다. 각 회사별 위탁운용 금액은 운용기간 중 주간운용사끼리 경쟁을 통해 계속 재조정된다.
이날 현재 대형 운용사 중 제안서 제출을 확정한 곳은 삼성자산운용...
그러나 모든 회사들이 필요유지 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 선을 충족하고 있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 150%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55조9000만 원으로 16조4000억 원(11.8%) 증가했다. 관리형 토지신탁, 담보신탁, 차입형 토지신탁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감원은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국내 최초 투자은행 기반의 지주회사로 2003년 출범한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AM)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IB-AM모델’을 수립해 다변화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췄다.
수익증권, 랩(Wrap), 신탁 등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자산관리 부문은 시장의 중위험·중수익 수요 증가에 따라 채권형 펀드...
6월 말 기준 전체 부동산회사의 수탁고는 14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5%(9조1000억원) 확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NCR이 다소 하락했지만 모든 신탁사가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 70억원 기준을 충족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 150%도 크게 웃돌았다”며 “차입형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어...
키움투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 순자산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키움투자운용에 따르면, 1일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수탁고는 20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지난 3월 알파고 바둑대국을 통해 확산된 인공지능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