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는 또 다른 유명 주식투자가인 신준경(스탁포인트 이사)씨가 SNS에서 박 씨에게 주식 계좌 인증을 요구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신 씨는 지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세를 떨치며 사기 사건을 벌인 이희진씨의 실체를 폭로한 주식투자가다.
신 씨는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실제 400억 원을 주식으로 벌었다면 직접 계좌를 보게 해 달라...
그러나 유명 주식투자가 신준경 씨가 지난 3일 박철상 씨에게 400억 수익에 대한 계좌 인증을 요구하며 실체가 드러나게 된 것. 신준경 씨는 “박철상 씨의 수익률과 수익, 말할 때마다 바뀌는 수익 주체 등에 의구심이 든다”라며 “박철상 씨의 말이 맞다면 현금 1억을 일시불로 기부할 것”이라며 확인을 요구했다.
당초 박철상 씨는 신준경 씨의 의혹 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