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은 주총 이틀 후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 해외 계열사에 배정한 신주발행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은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을 떠나 종로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고, 지난달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원료 공동구매·공동영업’, ‘황산취급 대행 계약’을 계약만료와 함께 종료하기로 했다. 영풍은 고려아연과의 관계가 청산될 경우 실적 압박을...
고려아연은 3월 18일 영풍이 제기한 신주 발행 무효 소송 사실을 이틀 뒤인 3월 20일 공시해 4월 5일 불성실공법인으로 지정됐다. 위니아는 2021년 9월, 2022년 7월에 해야 했던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정정 공시에 대한 지연공시 2건으로 4월 30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이 예고됐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 증가는 유상증자·전환사채 등으로...
배당 결의안은 고려아연이 승리로 가져갔다. 또 다른 핵심안건으로 올라온 정관 변경의 건은 53%의 찬성을 얻었지만,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주총은 끝났지만 양측의 갈등은 격화되는 모양새다. 영풍은 고려아연 신주발행 무효소송을 제기했고, 고려아연은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을 떠나 종로로 본사를 옮기기로 했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HMG글로벌에 대한 증자 당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사실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영풍이 현대차에 대한 유상증자를 반대했다면 그 당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등을 제기할 수 있었음에도 아무런 반대도 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신주발행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신주 발행이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 아닌,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장악이란 사적 목적을 위해 진행했으므로 신주인수권과 주주 권리를 침해해 무효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사장은 입장문에서 “10년 전 작은 약국에서 시작해 한미약품그룹을 일군 선친의 뜻을...
만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더라도 임종윤 사장은 다른 법적대응에 나설 수 있다.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항에 대한 하자를 논하는 이사회 결의 무효소송 등이 해당한다. 임종윤 사장은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 본격적인 다툼을 준비하고 있다.
주주총회를 통한 표 대결은 주총까지 가는 절차와 시간을 고려해 3월 한미사이언스...
미국 Vanda제약과 체결한 신약공동연구개발 연구개발비 수령
△ 퀀타매트릭스,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 기각
△ 디케이티, ESS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대응을 위한 생산시설 확보 목적으로 200억 원 투자
△ 전진바이오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전진바이오팜, 운영자금 81억 원 조달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즉시 무효로 하고 투자금 전액을 즉시 반환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이런 내용의 투자계약 체결에 당시 주주 전원이 동의했다.
이 바이오기업은 끝내 기한 내에 제품 등록 등을 마치지 못했다. 이에 종류주(株)에 관한 신주인수 계약을 맺은 주주 A‧B‧C 씨는 회사를 상대로 투자계약서 조항에 따라 투자자금 전액을 돌려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선 주주...
재판부는 "신주인수계약 중 피고 회사가 원고에게 주요한 경영사항에 대한 사전동의권 등을 부여한 약정이 주주평등 원칙에 위반되어 무효라고 보았던 원심의 판단은 주주평등 원칙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아니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상고이유에 관한 판단을 생략한 채 원심판결을...
7%"
△이오플로우, 미국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에 인수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자회사에 1조5000억 원 출자
△율호, 30억원 규모 전환청구권 행사
△우리벤처파트너스, 9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세종텔레콤, 5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동화일렉트로라이트, 400억원 규모 제3자 유증 결정
△크리스탈지노믹스, 신주발행무효 소송...
아우딘퓨쳐스가 법원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법률 리스크를 해소했다. 회사는 추가 자금조달에 대한 장애가 없어진 만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17일 아우딘퓨쳐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리오 외 4인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리오 등은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전을 통해 아우딘퓨쳐스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유 전 대표는 신규 발행 무효 소송 등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기존 주주들이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신주를 발행해 경영권을 넘기는 방식이나 hy가 기존 최대주주보다 지나치게 많은 66.7%의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경영상 필요 없는 조치였다는 게 증명되면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주성훈...
취소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
기존 판결 분위기를 보면 경영권 확보 수단으로 인정될 경우 카카오는 9% 지분을 포기한 채 지분 싸움에 나서야 해 불리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대법원은 2009년 경영상 필요가 없는데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영진의 경영권, 지배권 방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것은 무효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이 결정에 따라 시너지파트너스는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감자 무효 소송’과 ‘신주발행 무효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유한 주식 311만 주(지분율 30.75%) 중 200만 주(19.77%)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해당 지분은 거래정지 후 5대1 감자에 이어 진행한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주식이다.
앞서 유네코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본사 공장을...
박 전 회장은 기내식 사업권 매각 대가로 게이트 그룹이 부실 계열사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게이트 그룹이 박 전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공모한 것으로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 계약 무효 민사 소송도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계약이 무효가 되지 않으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서는 시설폐쇄 명령 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하라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지역의 유사한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의 권고가 내려졌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이 시행되는 점 등을 참작해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소 고철 멋대로 팔아 회식하고 부하직원 때린 공무원 벌금형...
A 사는 투자금 조기상환금 20억 원과 위약벌 20억 원, 이자와 지연손해금 등을 지급하라며 B 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은 B 사 등이 A 사에 투자금과 위약벌 등을 지급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주주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며 약정을 무효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약정은 향후 신주발행에 대한 사전동의권과 위반 시 조기상환청구권...
넥슨코리아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오플로우, 350억 규모 CB 전환가액 6만1348원으로 하향 조정 //14:40
△에프엔에스테크, 자기주식 30만주 처분 결정
△에스씨엠생명과학, 조절 T세포 매개성 질환 예방 관련 미국 특허권 취득
△에이디엠코리아, 조미현 씨 의안상정가처분 소송 취하
△에이아이비트, 감자무효 소송으로 피소
그러나 연이홀딩스가 지난 12일 법원에 이 거래를 결정한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한 데 이어 13일 제모 씨가 대표이사 선임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보다 앞서 연이홀딩스는 지난 9일 경영진들에 대해 이사지위부존재 확인 소와 함께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다.
엑세스바이오(-20.93%), 휴마시스(-20....
가처분 소송은 산은이 참여하는 한진칼의 50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 발행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산은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통합하는 ‘항공산업 재편안’을 발표하면서 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에 대한 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공식화했다. 두 항공사 통합은 산은이 한진칼 지분의 약 10%를 쥐고 그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