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에서 첫감염자가 발생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사스와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고 공식 발표했고, WHO는 1월 30일 국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했고, 2월 11일 COVID-19(SARS-CoV-2)로 명명했다.
이후 중국과 한국, 일본을 시작으로 2020년 봄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며, 인류를 감염병 공포로 몰아 넣었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세계 바이오 서밋’ 첫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신·바이오 허브’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 각국의 정부 당국자, 기업·국제기구의 백신·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혁신에 기반한 미래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방안을...
뎅기열은 국내에서 2000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해외유입으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해외 출입국에 제한이 없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연평균 200명 안팎의 환자가 국내에서 나왔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과 근육통, 관절통, 심한 두통을...
약 6개월 후인 지난해 11월 말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6개월 간격으로 ‘우려 변이(VOC)’가 출현한 전례를 볼 때 올가을과 겨울에 새로운 우려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균주가 발견된 후 WHO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까지 모두 5가지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지난달 1일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지 52일 만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높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확산해 다음 달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특히 이달 말 설 연휴에 대규모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중증도는 델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뮤(Mu)' 변이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3건의 뮤 변이 해외유입 사례가 확인됐으며, 국내 지역 발생 건수는 없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5월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과 6월 미국에서 입국한 1명, 7월...
방역당국이 국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지금처럼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격리하고 치료하는 적극적인 개입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젊은 층에서도 코로나19의 합병증이 보고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3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2009년 중국서 발견된 신종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논밭서 일하는 고령층 몰려…항바이러스제·예방백신 없어 주의작은소참진드기 매개 감염…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필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증 환자는 의료기관, 경증 환자는 자가나 별도 시설서 치료
80%는 경증, 해열제만 먹어도 돼…숨은 환자 최대한 찾아내야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하고 43일 만이다. 세계적으로는 발병지인 중국을 포함해 10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다. 발생국도 71개국으로 늘어...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또다시 허점이 드러나며 국내 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만난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현재 28명까지 나온 코로나19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약 3주간의 국가 방역...
사스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비교되고 있는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에서 처음 발견한 신종 전염병이었다. 국내에서도 2015년 대규모 확진자를 일으킨 감염병이다. 2015년 5월 첫 환자가 발생한 후 2017년 9월까지 186명의 확진 환자와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메르스 역시 우리 정부의 늑장대처가 문제가 됐다.
당시 정부의 초동 대응은 그야말로...
국내 확진자는 이날 추가 확인된 환자를 포함해 3명이다.
첫 번째 환자인 중국 국적의 여성은 인천의료원에, 두 번째 환자인 한국 국적 남성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각각 치료받고 있다.
박혜경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장은 "기존에 발표한 상황에서 변동 사항 없이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질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대만, 미국까지 확산하고, 국내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한시발 항공편(주 8회)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등 검역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와...
서울시는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국내 첫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한다.
22일 서울시는 “설 연휴(24~27일), 중국 춘절(24~30일)대비 정부ㆍ서울시ㆍ의료기관의 비상체계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반(반장 시민건강국장)을 구성, 24시간...
또한 전날 증시에서는 중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중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ㆍ코로나바이러스ㆍ마스크ㆍ백신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우선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과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를 생산·판매 중으로 알려진 백광산업이 전날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백신...
중국 우한시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발견돼 2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남미, 중앙아메리카 지역으로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초기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고, 중추신경계에 염증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감염병...
관심단계는 해외에서 신종감염병이 발생했거나 국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환자가 발견됐을 때에 해당한다.
해외 신종감염병 환자가 국내로 유입되거나 국내에서 신종·재출현감염병이 발생하면 위기단계가 주의로 한단계 높아진다. 해외 신종감염병이 유입되지 않았다고 해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의보를 발령하면 위기단계 올라간다.
해외 신종감염병이...
실행 ▲ 첫 의료진 해외 파견을 통한 선진 감염병 대응 매뉴얼 습득 ▲ 교민 감염시 국제적 도움 등의 측면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감염병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대처 역량이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무엇보다 크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실상 지금까지 해외에서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는 한 번도 현지로 나가...
열병의 국내 첫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이 질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치쿤구니아 열병 환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치쿤구니야 열병에 감연되면 관절통, 등부위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열대지역 서식 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치쿤쿠니야 열병은 남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전염병으로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래 지난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