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훈은 1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준순(두산 베어스)과 함께 고교 내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았고, 차승준과 함수호는 고교 최고 거포로 주목받았던 선수들이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루키스데이' 행사를 통해 이번 신인 선수들이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당일 시구는 배찬승, 애국가 제창은 2025 신인 지명 선수들이 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당시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최강야구 영건 문교원(인하대·얼리), 이용헌(성균관대), 고대한(중앙대), 유태웅(동의대), 윤상혁(중앙대)이 도전했다. 최강야구 영건은 모두 현장에 초청받지 못했고, 각자 기숙사와 집에서 드래프트를 지켜봤다. 특히 재수생 이용헌과 고대한의 마음은 더 타들어 갔다....
네티즌들은 "'최강야구' 선수들 말고도 지명 안 된 1000명이 넘는 선수들도 모두 이런 모습일텐데, 그 모든 선수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 "야구 팬들에겐 그만큼 이번 신인 드래프트의 현실은 냉정하다는 걸 아는. 그리고 이택근 선수의 한 마디가 위로될 듯", "'최강야구' 신인 드래프트 영상을 매년 보고 있는데 항상 볼 때마다 운다. 그래서...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면서 대졸자들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은 더 어려워졌죠. 솔직히 말해 대졸 의무지명이 아니었다면 그 숫자는 더 줄어들 위기입니다. ‘2020 드래프트’부터 KBO는 대학야구 활성화 규정에 따라 구단은 1명 이상의 대졸자를 지명해야 하는데요. 얼리드래프트 지명자는 이 숫자에서 제외돼 더 어렵죠.
올해 대졸 지명자 16명 중 첫 번째 이름은...
유태웅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팀에 지명됐다면 그만큼 더 감동을 자아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2025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최강야구' 영건들이 모두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기대했던 유태웅, 문교원, 이용헌, 고대한, 윤상혁 등 아무도 지명되지 않으면서 다음을 기약해야만 하게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시원 PD는 유태웅에게...
전날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정현우를 지명해 전력을 보강한 키움은 김윤하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근 드래프트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키움은 유망주를 차근차근 보강해 팀의 전력을 다지고 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하는 김윤하도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전도유망한 선수다. 이미 안우진이라는 국보급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키움은...
그러나 NC가 지난 5월 말에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내야수 김휘집을 영입하면서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키움은 7순위로 투수 김서훈(충훈고)을 뽑았다.
전체 8순위 SSG 랜더스는 이율예(강릉고)를 선발했다. 야수 두 번째 지명이자, 포수 전체 1순위 지명이다. 전체 9순위는 kt 위즈가 보유해 김동현(서울고)을 데려갔다. 전체 10순위...
KBO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키움-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시행됐다. 키움은 전체 1순위로 덕수고의 좌완 투수 정현우를 지명했다.
키움이...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이 완료됐다.
1라운드 1순위 키움 히어로즈는 정현우(덕수고)를 지명했다. 이어 한화 이글스 정우주(전주고),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대구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현(광주제일고), KIA 타이거즈 김태형(덕수고), 두산 베어스 박준순(덕수고), 키움(NC 다이노스 양도) 김서준(충훈고)...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실시된다.
이에 올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최고 구속 시속 156㎞를 자랑하는 정우주와...
드래프트 제도가 지금과는 조금 다르지만, 김진욱도 '2022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큰 기대를 받은 선수다. 다만 프로에 온 뒤 구위에 비해 제구와 멘탈이 잡히지 않아 여태까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도 기복이 심한데, 특히 지난달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7사사구...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전체 586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카스타노는 202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빅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 4시즌 동안 마이애미에서 24경기(선발 17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20경기(선발 88경기)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
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으로 김다은(18·목포여상)을 지명했다.
김다은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
김다은은 세터임에도 키 178.2㎝, 체중 78.1㎏의 신체 조건을 앞세워 날개 공격수 못지않은 공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서로 실시된다.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올해 프로에 데뷔한 정현수는 7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4.50, 1홀드를 기록 중이다. 1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2번째 투수로 나와 3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한 게 지금까지 가장 좋은 활약이다. 롯데는 정현수가 좋은 기억이 있는 키움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버텨주는 것이...
원성준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키움은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를 공략해 7-2로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원성준은 1회 초 1-0으로 앞선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 만루...
고인은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와 고려대를 거쳐 199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MBC 청룡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다. 그해 MBC가 LG 트윈스로 간판을 바꿔 달면서 고인은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첫해 정규시즌 타율 0.258을 기록하며 활약한 고인은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서며 LG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1992시즌에는 타율 0....
캐나다 출신의 발라조빅은 196cm의 장신에 9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발라조빅은 그해 18경기에 나서 24.1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8경기(83경기 선발) 29승 28패 7홀드 1세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