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토크콘서트’를 열어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선 전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전 대표는 2014년 11~12월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3차례에 걸쳐 통일 토크콘서트를...
하지만 토크 콘서트에서 종북 발언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황 씨 등이 한 발언이 북한 체제 또는 통치자를 무비판적으로 옹호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한편 황 씨는 지난 2014년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함께한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하는 발언을 하고, 인터넷 '주권방송'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신은미, 신은미 재입북, 신은미 토크콘서트
북한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토크콘서트를 열다 종북 논란에 휩싸여 1월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재차 입북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신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라고 올린 뒤...
'종북논란' 신은미 북한 입국
북한을 미화한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지난 1월 국내에서 추방당한 재미동포 신은미(54)가 최근 또다시 북한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는 평양'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구속된 황선(41)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1부(임성근 형사수석부장판사)는 2일 황씨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연 뒤 청구를 기각했다.
황씨는 전날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었다. 당시 변호인은 청구서에서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 재범 위험성이 없다"고...
○…황선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 대표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해 재미동포 신은미씨와 함께 국가보안법...
‘종북 콘서트’ 황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4일 구속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 대표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강제퇴거 조치를 당한 재미동포 신은미(54ㆍ여)씨는 10일 강제출국 직전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통일 토크콘서트를 '종북콘서트'라고 칭하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자신의 저서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2012년)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 지정에 문제가 있다고...
신 씨는 이후 교회 지인들과 진보단체 회원 20여 명에 둘러싸여 입국장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보수단체 회원 20여 명이 욕설과 함께 "종북분자는 북한으로 가라"며 신씨를 막았다.
이후 양측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입국장을 나와서도 서로 충돌이 벌어졌다. 신은미 씨는 입국장 앞에 대기 중이던 차량에 오르기 전 결국 눈물을 보였다.
신 씨가 입국하기...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강제출국 된 재미동포 신은미(54)씨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LA공항에는 신은미씨의 입국을 환영하는 몇몇 단체 회원들과 이를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뒤엉켜 몸싸움이 빚어졌다.
신씨의 미국 교회 지인들과 ‘사람사는 세상’, ‘LA시국회의’ 등의 단체 회원들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그의 입국을...
신은미 강제출국
이른바 '종북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10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신씨는 인천공항으로 호송돼 이날 오후 늦게 출발하는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강제퇴거 조치에 따라 향후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신씨는 오후 3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 사무실에 출석해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8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강제출국하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또한 검찰은 신씨와...
◇ '종북 콘서트 논란' 신은미 검찰 출석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신은미 검찰 출석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7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신은미씨는 검찰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7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께 출석한 신씨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를 당한 피해자"라며 "남북이 서로 신뢰를 회복하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국가 공공안전에 해를 끼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7일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앞서 신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의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이날 오전 9시55분께 출석한...
대표가 2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 대표는 "박 대통령이 (나와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진행한) 토크콘서트를 향해 직접적으로 '종북 콘서트'라고 지칭했다. 이런 발언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통진당 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대신 이날 박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청와대 입장을 대신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겨냥해 "자신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근 소위 종북 콘서트 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우려스러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최근 논란이 된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이른바 ‘종북 콘서트’를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몇번의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이나 인권침해 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자신들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