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변곡점 맞은 PF, 업권별 충당금 방어벽은 얼마나 견고한가?’를 주제로 한 보고서에서 저축은행의 하반기 유동성 리스크 우려를 제기했다.
올해 6월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적용되며 부동산 PF 시장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사업성 평가 결과 저축은행 전체 PF의 26%, 브릿지론의 42%, 본PF의 8%가 유의 이하로...
또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2조7000억 원과 단기어음(CP) 4000억 원 등을 고려하면 부채비율이 6월 말 36.5%에서 95%까지 상승하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은 신용평가사의 등급 하향 조정 검토 기준(0~0.5배)을 웃도는 1.73배까지 높아진다고 예상했다.
320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
김영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현대차·기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개선된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30억 달러(약 3조9900억 원)를...
SBI저축은행이 나이스(NICE) 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개인신용대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저축은행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자본 적정성, 예수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로 안정적인 유동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기보는 7월 신용정보업 예비 허가를 득하고 금융감독원 실지심사를 거쳐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7일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종류는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기업신용조회업(기업정보조회업무·기업신용등급제공업무·기술신용평가업무)이다.
이는 2020년 8월 금융위원회의 신용정보업 규제 선진화 시행 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및...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에 따르면 경영실태평가 종합평가등급이 3등급이거나 자산건전성 또는 자본적정성 평가등급이 4등급 이하면 적기시정조치 ‘권고’ 등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적기시정조치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으로 나뉜다. 권고 등급을 부과받은 저축은행은 ▲ 인력·조직운영 개선 ▲ 경비 절감 ▲ 영업소 관리 효율화 ▲ 유형자산...
부동산 경기 상승기에 들어갔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건들에 대해 충당금 확보 등 출구전략에 나서고 있지만 여력이 많지 않은 중소형사들의 경우 건전성 악화로 무더기 신용등급 하향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본지가 한국기업평가가 취합한 2024년 2분기 기준 누적 증권업 재무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24개 증권사들 중 자산건전성 지표인 ‘자기자본...
삼성E&A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디스는 삼성E&A의 신용등급전망에 대해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E&A의 확고한 지위, 긴 업역, 수주경쟁력,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위기대응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가 책정됐다. 리스크관리 체계와 혁신에...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헐린으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를 150억~260억 달러(약 20조~34조 원)로 추산했다. 일기예보 제공업체 아큐웨더는 미국 전체가 입을 경제적 손실을 950억~1100억 달러로 예측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해 동남부 전역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허리케인이 계속 북쪽으로...
한국기업평가는 SKC, 여천NCC, 롯데케미칼, SKC, SK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 전망에 향후 등급 하향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는 ‘부정적’ 꼬리표를 부여하고 있다.
다음 달 10일 여천NCC(A0)는 수요예측을 통해 100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화에너지(A+)도 같은 달 15일 수요예측 진행하고, 23일 약 1000억 원 규모를 발행한다. 여천NCC와 달리 ‘안정적’...
무디스는 이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분쟁이 “최근 몇 주간 물리적으로 증가했으며 더 나아가 심대한 확전의 가능성도 있다”며 “동시에 가자지구에서 휴전 가능성은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이스라엘은 “과도하고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스라엘 재무부의 얄리 로텐버그 회계관은 “등급 조정의 정도가 이스라엘...
崔, S&P 연례협의단 접견…韓 경제상황·정책방향 논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연례협의단을 만나 "수출 호조가 기업실적과 가계소득으로 이어지면서 내수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S&P 측은 수출경쟁력을 앞세운 한국의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2026년 1인당 국내총생산...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크레더블과 손잡고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크레더블이 가진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도 PF 부실 위험 등을 이유로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하기도 했다. 증권업 이외에는 전 분기보다 1.26%p 늘어난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12.52%)이 그 뒤를 이으며 비은행업권의 PF 리스크를 키웠다.
PF 대출 연체율을 높인 데는 부실한 부동산 PF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아울러 나이스신용평가가 유효 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8개 부동산신탁업자의 신탁계정대는 올 상반기 말 3조6000억 원에서 내년 상반기 최대 5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최종 손실 규모도 1조3000억~2조2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가능성이 있다. 후순위로 분류되는 책임준공확약형 토지신탁의 신탁계정대는 차입형보다 더 손실이 클 것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와 함께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는 유일하게 미국에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S&P는 2011년 8월, 피치는 지난해 8월 미국 신용등급을 각각 ‘AAA’에서 ‘AA+’로 낮췄다. 현재 3대 평가사 모두 최상위 등급을 부여한 국가는 독일이 유일하다.
무디스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중지) 우려가 고조되던...
25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요주의' 이하 증권사 PF익스포져(위험노출액) 건전성 지표는 31%로 작년 말 23% 대비 약 8%p(포인트) 늘었다. 브릿지론의 요주의 이하 자산은 49%로 전체의 절반 가까운 수준이었고, 본 PF에서 약 28%를 차지했다.
요주의 자산 비중이 높다는 것은 내년 상반기 이전에 부동산 PF 만기가 도래했을 때 요주의 사업장을...
24일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리스크 세미나를 열고 업종별 신용도 하방압력 노출에 대해 "저축은행은 업종 전반이 하방압력에 노출됐으며, 증권사는 자기자본 4조 이하, 캐피탈사는 신용등급 A등급 이하에서 하방압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기존에는...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현재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키움 제751회 ELB는 결혼 7년 이하 신혼부부, 만 29세 이하 청년, 군인만 가입할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ELB보다 더 높은 세전 연 5% 금리를 제공한다. 만기는 1년이다. 최소 10만 원, 최대 2000만 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사회초년생 전용 ELB’로, 만기 1년에 세전 연 5%의 수익을...
앞서 메리츠증권은 5월 업무제휴를 맺고 토스뱅크의 금융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이지만,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의 한국신용평가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