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은 신용판매로 수익은 내고 있지만, 거듭된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신판 수익성이 0%대까지 악화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새로운 카드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개인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해 개인 맞춤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게 그의 생각이다. 문 사장은 "고객이 카드 플레이트를 거래한다는 것을...
공정거래법상 '금융업 또는 보험업'의 범위는 은행, 보험 등 수신 금융사뿐만 아니라 캐피탈, 신용카드업 등 여신 기능만 수행하는 회사도 포함한다. 이는 통계법에 따른 한국표준산업 분류를 그대로 따른 것인데, 보고서는 금융과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러한 의결권 제한 규정은 과거 기업집단이 고객의 예탁금 및...
금융위,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가맹점 권익·소비자 편익 제고 및 고비용 구조 개선 추진신용카드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TF 구성
영세한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카드사로부터 결제 대금을 하루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신용카드업과 관련한...
금융위-카드업계 간담회 개최가맹점 권익·소비자 편익 제고 및 고비용 구조 개선 추진신용카드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TF 구성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의 산정 근거가 되는 적격비용 재산정 개선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금융당국은 연말 적격비용 재산정 과정을 통해 적격비용 절감 가능성과 인하 여력을 살펴보고 적격비용 산정 주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20일...
금융당국은 20일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신용카드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과 향후 신용카드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은행권, 22일 여신전문금융업권과 각각 간담회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와 업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통계청은 19일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신용카드업 우회 진출도 가시화되는 상황이다. 김 COO는 "신용카드 영역에서도 기존 신용카드사와의 적극적 협업 통해 자체 신용카드와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혁신금융, 제휴 통한 슈퍼앱 등의 형태로 외부 서비스 결합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신용카드업에 진출하려고 했으나 동일한 이슈 때문에 심사 지연돼왔다.
다만 관련 이슈로 카카오뱅크 수익성에 영향을 받는 부분은 거의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 오히려 카카오와의 연결고리가 약해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당) 사업은 우리가 크게 기대하는 영역은 아니다....
이달 22일~9월 2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기업신용조회업, 카드사 겸영업무로 추가…올해 3분기 내 시행
올해 9월부터 신용카드사가 기업의 신용정보를 활용, 분석하는 기업정보ㆍ신용조회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 금융위원회가 기업신용조회업을 신용카드업자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겸영업무로 추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최근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는 만큼 카드 업황을 반영한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30일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 세미나에서 “적격비용 재산정 방법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3년 주기별로 수수료율이 인하되는 등 단 한 번의 인상도 없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액후불결제업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업 수준의 감독을 받도록 했다. 소액후불결제업무 관련 자산에 대해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준용하여 자산 건전성을 분류하고 대손충당금 및 대손준비금을 적립하도록 한 것이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의 거래를 대행하는 가맹점에게 거래대행 정보를 제공하게 해 이용자가 실제 재화·용역 제공자를 알 수 있게 된다. 등록하지...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는 상품, 브랜딩, 디지털을 넘나들며 다양한 변화를 통해 신용카드업을 설계해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변화의 설계자’가 돼 현대카드만의 ‘룰’과 ‘영역’을 만들어 간다는 태도를 표현한 슬로건이다. 현대카드는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를 선언하며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변화는 상품 체계의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는 기존...
중소금융사에는 새로운 결제방식의 등장에 따른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업 감독방안 개선을 검토한다.
보험사는 디지털‧온라인 사업,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등의 보험사 영위를 위한 자회사‧부수업무를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투자회사는 외국인투자등록제도 폐지 이후 시스템 운영 현황, 외국인투자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기반 조성을...
첫번째 발표는 '2024년 카드업 전망과 이슈'라는 주제로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오 위원은 내년에도 신용판매 부문 수익성과 대출자산 건전성이 올해 대비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수준이 올해보다 낮아지더라도 고금리 도래 전 발행한 여전채 비중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이들 부채 차환 등에 따른 조달비용은 올해 대비...
개인별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후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가 여전법상 무허가 신용카드업에 해당하지 않도록 특례를 부여해 왔다.
이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만료 이후에도 해당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금융위도 관련 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금융위는 9월 14일...
신용카드업은 명목소비 둔화로 결제 부문이 보합세에 그치고, 조달비용과 충당금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캐피탈업도 자동차산업 회복으로 리스·할부가 성장하겠으나, 조달비용 및 부동산 PF 관련 대손비용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적자를 기록한 저축은행업은 은행과의 예금금리 경쟁과 부동산 PF 부실 가능성 등으로 적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현행법상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업자는 다른 금융업무 또는 부수 업무의 수익 합계액이 5% 이상을 차지할 경우 해당 업무의 수익 비용을 신용카드업과 구분해 회계처리한다. 현재 카드사 중 카드슈랑스에 대한 수익을 손익계산서에 별도로 기재한 곳은 없다.
카드업계는 이번 규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설문 결과 카드사들은 올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저신용층 부실 문제가 본격화 되면서 리스크 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답했다.
경영환경 악화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 각 부서의 예산을 5~15% 이상 감축할 것을 목표로 새해 예산 계획을 수립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유창우 비자 코리아 전무는 '카드업의 미래 및 지속 성장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카드사는 금융 생태계의 변화에 적응해 비지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무는 이어 "3고, 각종 규제, 핀테크‧플랫폼 시장 침투 지속 등 카드사 실적에 부정적 요소들이...
연구원 관계자는 “신용판매 수익 저하로 진입유인이 부족한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이 고객 확보 방법의 한계 극복을 위해 (신용카드업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카드사들도 수익성 만회를 위해 할부·리스 등 금융자산을 적극 확대할 수 있어 시장 리스크, 건전성 관리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평가위 측은 빅테크 간편결제...
01%로 상향 조정했다. 여신전문금융업은 신용카드업의 경우 민간 중금리 대출의 금리 상한을 11%에서 11.29%, 캐피탈은 14%에서 14.45%, 저축은행은 16%에서 16.3%로 올렸다.
이 밖에 인터넷 은행의 분기별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공시 등을 통해 취약 차주에 대한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 6월 말 기준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은 토스뱅크가 36.3%, 케이뱅크 24%, 카카오뱅크가 22.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