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신세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대구청 납세지원국장과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신 부회장은 앞으로 EY한영 세무 분야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맡는다.
EY한영 관계자는 “신...
정부 관계자는 9일 기자에게 “국세청이 내일까지 명예퇴직 희망자를 접수 받는데, 현재로선 고위직 중 신세균 대구청장만 신청한 걸로 안다”며 “김덕중 국세청장의 행정고시 27회 동기와 세무대 출신인 김영기 국세청 조사국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우선 임환수 서울청장의 경우 취임한 지 3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데다 행시 28회 출신으로...
이들 8명 후보 중 송광조 감사관과 임창규 청장을 제외하곤 모두 이른바 TK(대구·경북) 출신인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2급 지방국세청장인 김경수 대전국세청장은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규 광주청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신세균 대구국세청장 제외한 지방국세청장 5명이 한꺼번에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광주국세청장에는 임창규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대구국세청장에는 신세균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들은 이르면 내주 중으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서국환 광주국세청장과 하종화 대구국세청장은 각각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임 국장과 신 국장은 모두 1956년 출생자다. 다만...
국세청 신세균 부동산거래관리과장은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지난 2002년 이후 모든 부동산 거래내역 및 재산변동 상황에 대해 세금탈루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과장은 이어 "신도시 거론지역 부동산취득자 중 세금탈루혐의자에 대해서는 취득자금 등과 관련된 개인은 물론 관련기업의 세금탈루혐의가 포착되면 함께 조사할...
국세청 신세균 부동산거래관리과장은 "실거래가가 정직하게 신고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부동산거래투명성 확보와 부동산 실가과세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신 과장은 이어 "국세청은 이에 따라 실거래가 허위신고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서면소명과 사실확인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이번에 혐의자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