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위원장은 주요 입법 과제를 거론하면서 “세법개정 문제에서 고물가 대책까지,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대책, 공급대란, 코로나19 대책,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피해대책, 방송장악 음모와 정치보복 수사에 대한 대응, 신북풍몰이, 경찰장악음모, 여가부 폐지 등 정부조직법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임위에 여러 현안이 산적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를 정국 전환을 위한 ‘신북풍’, ‘안보몰이’ 등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달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하며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도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노선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그는 "불리한 여론지형을 바꾸기 위해서 이렇게 신색깔론, 신북풍으로 여론몰이하는 이 노력은 많은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이라며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경찰국을 신설해서 경찰에 대한 인사 등 각종 장악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은 상당히 위험한 시도"라며 "다시 한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부와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 북풍'을 기획한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인라 정책조정회의에서 "수구냉전적 사고에 사로잡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평화를 끌어낼 수 없다...
이어 “야당 등 일각에서 이번 중단 사태를 두고 선거를 위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것이다, 신북풍 전략이다, 정치적으로 악용한다고 한다”며 “안보를 정치와 연결지어 남남 갈등을 유발시키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상황은 엄중한 비상사태일 뿐 정치적 계산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NLL 문제와 관련해 마치 서로 짜고 하는 것처럼 민주당은 신북풍이라고 이름 붙였고 북한은 새누리당의 북풍 선거전략이라고 이름 붙였다”며 “북풍이든 신 북풍이든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오히려 바뀐 것 같아 착찹함을 느낀다”며 “민주당에서...
정치권의 북방한계선(NLL) 공방과 관련해선 “진실이 밝혀지면서 정리단계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라며 “문재인 후보에게 붉은 색깔을 뒤집어씌우려는 신북풍공작사건임이 명확해졌다”고 주장했다.
진 대변인은 이어 “비밀 회담이 있었다고 믿는 국민이 있느냐”고 따진 뒤 “국감장에서 (비밀대화록 존재를) 호기롭게 주장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도 한 발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