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무당 함수현의 전직이 은행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 2회에서는 8인의 MZ 점술가들의 기묘한 1:1데이트 현장과 이들의 직업,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로 전 채널 1위, 순간 최고 가구시청률 3%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신동엽은 김희철과 최시원에게 "요즘도 멤버들끼리 연애사를 밝히냐"고 물었다. 이에 최시원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날 경우에는 얘기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나와 시원이는 겹친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이를 놓치지 않고 "겹친 적이 있나 보다"라고 신들린 촉을 발휘했다....
이날 김슬기는 서태지를 좋아하는 신들린 소녀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그는 서태지를 보기위해 담을 넘다가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 후 쓰레기에게 미래를 예언했다.
김슬기는 “오빠야 연애하지?”라며 “94학번. 단발에 키는 크네. 가슴은 80B”라고 웃으며 쓰레기에게 말했다. 이어 “나는 좀 특별한 사람이다. 보통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헬기 타고 손을 막 흔드는데 진짜 멀리 떠나는 사람 같더라”라고 말했다.
응답하라 1994 김슬기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tvN 응답하라 1994 김슬기, 정말 신들린 여고생 같다" "tvN 응답하라 1994 김슬기, 쓰레기 깜짝 놀랐겠네" "tvN 응답하라 1994 김슬기, 이 상태로 계속 tvN에 채널고정, 꽃보다 누나 기다릴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 십 년간 미스터리가 되풀이 되고 있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에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인다는 설정이다. 귀신 쫓는 점쟁이 박선생(김수로),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 하는 점쟁이 석현(이제훈), 사물을 통해 과거를 보는 점쟁이 승희(김윤혜), 미래를 보는 초딩 점쟁이 월광(양경모)…이들이 마주하게 된 엄청난 저주와 마을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