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기, 신고리 1~3호기, 한빛 3~6호기, 한울 3~6호기 등 총 24기의 가동 원전 중 13개 원전에 규격에 맞지 않는 밸브를 사용하고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미흡하게 했다. 이에 대한 과징금 처분은 58억5000만 원으로, 원안위 출범 이후 가장 큰 과징금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68건의 관련법 위반으로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위반 건수를 기록했다. 허가 이전부터...
신고리 3호기는 2016년 12월 제3세대 가압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는 세계 최초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신고리 4호기 역시 올해 2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장전 이후, 국내 원전 최초로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시운전 시험을 완벽하게 마치고 8월 29일 상업 운전에 착수했다.
신고리 3·4호기는 기존 100만kW(킬로와트)급 원전에 비해 안전성·경제성...
현재 신고리 원전 4호기는 기기 성능 개선 조치를 비롯해 운영허가를 위한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리 4호기는 연간 104억㎾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40만㎾의 설비용량을 갖춘 기종이다.
당초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한 신고리 4호기는 2013년 신고리 3·4호기 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이 불거진 후 이듬해 신고리 3호기 질소가스 누출사고...
신고리3호기에 이어 신고리4호기도 내년 상반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시운전 시험을 거쳐 내년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3호기 상업운전을 통해 첨단 원자력 과학기술 보유국으로써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앞으로 과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정부3.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원전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신고리 3호기는 울산시 울주군에 세워진 한국형 원전(APR 1400)으로 지난해 4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가 납품한 밸브 플러그가 부적절한 소재를 썼다는 이유로 전량 리콜되면서 운영허가 의결이 지연됐다.
불똥은 같은 모델을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에 수출한 한국전력에 튀었다. 수출 계약에 원전 안전성을 입증하는 차원에서 신고리 3호기를 2015년...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3일 첫 연료를 장전한 이후 고온 기능시험과 최초 임계 등 시운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은지 78일만의 성과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국내에서 설계된 APR1400(신형가압경수로) 원자로인 신고리3호기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원전과 같은 모델로 국내 최대 규모인 140만kW급...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0월 운영허가를 받은 신고리 3호기가 29일 최초 임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로 내에서 연료(우라늄)가 중성자와 반응해 연쇄분열을 시작한다는 뜻의 ‘임계’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제어ㆍ가동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수원은 한국형 신형가압경수로(APR 1400) 원전인 신고리 3호기가 최초 임계에 성공함에 따라 해외 원전시장 진출에도...
신고리 3호기 건설공사에 돌입, 8년 만인 지난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연료장전을 끝낸 후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시운전이 실시되며 곧바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건설사는 지난 2003년 신고리 1·2호기 공사를 시작으로 신형경수로(APR1400)가 적용된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원전 공사에 참여한 바 있다. 올...
신고리3호기는 지난 10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연료장전 완료 후 시운전시험(약 7개월 소요 예상)을 거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운전 기간동안에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온기능시험을 거치게 된다. 또 초기임계, 저출력 원자로 특성시험,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일 종로구 KT빌딩에서 제47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기기검증 등 추가로 확인된 신고리 3호기의 현안 사항과 재질 적합성, 품질등급 등을 논의한 결과 운영을 허가했다”며 “다만 다수호기의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에 대해 상세한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를 받기 위해 원전부품의 기기검증(EQ) 실패를 알고 있었음에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군다나 해당 부품은 지난 2013년 원전비리 사태 당시 확인된 위조부품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의원이 한수원과 한국기계연구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원안위 회의록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4월...
기기검증시험 재수행에는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원안위는 추정했다.
원안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제39회 전체회의에서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했으나 원전에 설치된 밸브 부품 중 플러그가 리콜 대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해당 부품 교체 후 의결을 다시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신고리 3•4호기에 각 9개가 납품돼 설치됐고, 플러그의 재료가 기술기준규격과 달리 열처리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플러그의 재료가 열처리 요건을 준수하지 않음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플러그를 교체한 이후 운영허가 의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제는 부품이 모두 교체되기까지 5∼6개월의 기간이 더 필요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제38회 전체회의를 열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오는 23일 차기 회의에 재상정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날 동일 부지 내 다수 원자로 건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 벨기에 원전에서 확인된 원자로 용기결함 관련 신고리 3호기 원자로 용기의 건전성 확인 결과 등에 대해...
해체계획서에 담을 주요내용과 갱신주기, 해체승인과 해체상황 보고, 확인점검 등 세부 절차를 정했다.
원안위는 또 원자력·방사선분야 안전규제기술과 핵비확산·핵안보 이행기술 개발과제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원자력안전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수행한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에 대해 보고받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의 운영허가안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 를 오는 19일 열리는 전체회의의 보고안건으로 채택했다.
지난 9일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신고리 3호기의 가동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사 및 검사보고서(초안)’를 원안위에 제출한 바 있다.
19일...
조 사장은 또 준공 지연 우려가 일고 있는 ‘신고리 원전 3호기’에 대해선 “현재도 운영허가가 대기 중인 상태”라며 “예정대로 9월 말에 준공하려면 시운전 기간을 감안해 3~4월에 운영허가를 받아야 해 일정이 빠듯하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담보하는 방향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운전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별도의...
고용부는 앞서 지난 23일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내린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한 달 만에 해제했다.
작업중지 명령 해제로 원전 운전과 관리를 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11월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각종 정기ㆍ주기시험을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3호기에 대해 이들 시험을 모두 마무리한 후 원전안전위로부터 운영허가를...
공정률 99%인 신고리원전 3호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각종 정기 및 주기시험을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들 시험이 끝나면 원전안전위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아 연료장전과 시운전을 거쳐 늦어도 내년 6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신고리원전 4호기는 현재 공정률 98%로 2016년 가동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기존 내년 여름에서 내년 연말께로 연기될 예정이다. 약 890km에 달하는 불량케이블을 교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까지 받으려면 적어도 오는 2015년 봄에나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케이블업체 G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EQ(기기검증)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신고리 3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