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와 인하대, 상지대 등 52개 대학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탈락해 내년부터 3년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매년 48억여 원 등 3년간 총 150억 원의 재정지원이 끊겨 재정난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지 하락으로 인한 신입생 충원이 어려워지는 등 부가적인 손실이 예상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4년제 일반대 7곳과 전문대 6곳 등 13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해당 대학의 내년도 신·편입생은 학자금 대출이나 국가장학금 신청에서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주대ㆍ금강대 등 장학금ㆍ대출 제한= 교육부는 매년 다
지난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낙제점(DㆍE등급)’을 받아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됐던 66개 대학 중 27개 대학이 내년에도 계속 제한을 받게 됐다. 여기에 올해 새로 평가를 받아 E등급을 받은 김천대까지 포함하면 총 28개 대학이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위등급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소속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여건이 어려운 대학 간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서남대학교 구재단이 한려대를 폐교하고 서남대 의과대학 폐과를 골자로 하는 정상화 방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남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지정돼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학교 정
교육부가 31일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그룹 1ㆍ2로 나눠 DㆍE등급을 하위그룹으로 구분했다. 하위그룹으로 평가받은 대학들은 점수에 따라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재정지원사업 등 3분야에서 제한을 차등적으로 제한을 받는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E등급은 내년부터 재정지원이 학교체제 유지의 수단이 되지 않도록 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전국 4년제 대학의 ¼ 이상이 올해 등록금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6개교의 주요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시된 항목은 대학의 등록금 현황, 학생 규모별 강좌수, 교원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 6개다.
2015학년도 4년제 일반대학의
취업한 후 대학 학자금을 갚는 '든든장학금'의 대상이 소득 8분위까지 확대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5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생이 학기 중 상환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게 하는 든든장학금의 대상을 소득 7분위에서 8분위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부모와 자신의 소득이 연 7000만원 이하인 학생까지 든든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덕성여대와 청주대 등 전국 대학 19곳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신경대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 등 4년제 4곳과 광양보건대학과 장안대학, 대구미래대학 3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동시에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도 지정됐다.
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재정 지
덕성여대
덕성여대와 청주대 등 전국 대학 19곳이 정부의 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신경대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 등 4년제 4곳과 광양보건대학과 장안대학, 대구미래대학 3곳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동시에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도 지정됐다.
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국가장학금 최대 450만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국가장학금 신청이 1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10일(화) 오전 9시부터 30일(월)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
전국 35개 사립대학이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이 가운데 14개 대학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에서도 부실이 심한 11개 대학은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29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송용호)와 학자금대출제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학자금 대출제한대학 및 경영
◇‘이석기 집무실’ 압수수색 재개
국가정보원은 29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내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후2시30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통진당 홍성규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수색 범위를 두고 협의에 어려움을 겪다가 조금전 합의했다”며 “2시30분부터 (국정원 직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오면 수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남원의 4년제 대학인 서남대학교 설립자가 총장과 공모해 수백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사실이 교육과학기술부 감사결과 적발돼 퇴출 기로에 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학교법인 서남학원 서남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이 대학 김모(58) 총장을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학교 법인에 김 총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