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안태근 석방…서지현 검사 "납득 못해"
2018년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인사 불이익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의 무죄 취지 판결에 대해 반발을 표했습니다. 9일 대법원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는데요. 성추행 의혹은 당시 친고죄가 적용돼 고소 기간이 지나 혐의에서 제외됐고...
식약처 측은 “검찰이 수사 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 간) 서로 얘기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A 사무관은 성추행 당시 화장품 회사들의 생산실적과 원료 등을 조사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감안할 때 A 사무관이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갑질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