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해병대는 지난 4월에도 연평부대에서 구타, 가혹행위, 성고문, 식고문 등이 발생해 가해자 1명이 군 검찰에 구속됐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를 구속하여 엄정수사하는 것은 물론 구타·가혹행위를 인지해 놓고도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른 주임원사 등에 대해서도 의법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군인권센터의 기자회견...
“해병대 성고문 발생”음식 억지로 먹게 하는 식고문까지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막내 병사를 집단으로 괴롭히는 성고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또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수의 선임에 의해 대물림되고 반복적, 일상적, 집단적으로 이뤄졌으며 간부들은 인권침해 횡행을 알고도 방치했다”고...
이상훈은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는 것”을 “교육부 정책기획관”, “억지로 과도하게 먹이는 것”을 “해병대 식고문”에 빗대며 한 주 동안 대한민국을 들끓게 했던 이슈들을 풍자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등 대한민국의 현실을 풍자하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웃음을 선사해온 이상훈은 “이 코너를 맡게 되면서 뉴스와 신문을 꼼꼼히 챙겨봤고...
누군가는 강제로 음식을 먹이는 ‘식고문’으로 군대에서 고통받고 있지만, 윗분(?)들의 병역 비리는 그저 옥에 티로 여겨지지. 젊은이들이 1시간에 7000원도 안 되는 최저임금을 받으며 등록금을 버는 사이, 판·검사 출신 변호사는 5년 만에 수백억 원을 모았어. 직장에서 내몰린 조선공이 가족과 생이별을 해도, 재벌 일가의 상속 싸움은 자연스러워.
‘헬조선(Hell+朝鮮)...
‘해병대 식고문 사건’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넷상에는 유경험자들의 진술이 뜨겁습니다. 포털 아이디 ‘alsd****’은 “먹다가 쉬니까 맛 없냐고 또 욕설을 하고, 토 하다가 화장실에서 걸려서 또 맞고…” ‘pi89**’은 “선임이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오레오 먹고 싶다고 했다가 2만원어치 토할 때까지 먹었다” 아이디 'pi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