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KTL은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전기전자기술자협회(VDE)와 '산업 AI 및 EV 충전 인프라 국제인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산업 디지털 전환(IDX) 분야 국제 협력체계 구축 활동의 하나로 우리 기업이 제품개발과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시험·인증 시간 단축 및 운송비용 절감 등도 기대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차, ESS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대용량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으로 산업계는 관련 시험 인프라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다”며 “이번 화재 안전성 검증센터의 개소를...
앞으로 ANF 간 시험성적서 인정 체계를 강화해 해외인증을 국내에서 신속·편리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인증획득 비용과 기간 단축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가시적인 성과도 있다. 최근 KTL은 ANF 회원기관인 베트남 품질보증시험원과 20년간 쌓아온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안전, 전자파 시험성적서 상호 인정에 이어...
태국의 타이어 인증 시, 우리기업들이 기 보유하고 있는 시험성적서(유럽연합 성적서)를 추가시험 없이 인정하기로 하는 등 7개국 9건의 기술규제를 개선키로 하는 성과를 이뤘다.
사우디의 가전제품에 대한 시험 기준 완화와 불필요한 표기요건 철회, 태국 타이어 인증 취득 절차 간소화 등으로 수출 준비기간 단축ㆍ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내년 1월 시행...
산업부 관계자는 “TBT 애로 해소로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준 완화에 따른 인증시간 단축, 규제 대응시간 확보,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출 시장 개척과 시장 접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애로 해소 결과를 관련 기업들에게 알리는 한편, 보호주의 확산으로 날로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기술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중기중앙회 김태환 통상정책실장은 “중소기업들이 중국 진출과 관련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목하는 것이 바로 비관세장벽으로 한‧중 FTA가 발효된다고 해도 비관세장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가 중국의 허가‧등록제도와 관련해 비용부담 완화와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시험성적서 상호인정을 추진하는 한편...
공사는 특히 이번 협정을 계기로 국내기업이 공사 발행 시험성적서로 북미지역 방폭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인증 비용 절감, 기간 단축 등 국제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대천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서비스를 유럽 등에서 북미 시장으로 확대함으로써 방폭인증 서비스 지역과 실적에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