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캐리 특사는 실시간으로 참석하는데 그때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토론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 대신 리커창 총리가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리커창 총리는 국가행정기관 수장으로 환경을 포함해 경제부처를 총괄한다”며 “P4G와 더 직결되는 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월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도중 무역회담을 위해 별도로 만나고 있다. 세계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G2가 무역 분쟁을 벌이면서 끊임없이 화해와 갈등을 반복하면서 시장도...
리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가진 캐리 람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앙정부가 람과 홍콩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시위사태를 조속히 끝낼 것을 당부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리 총리는 “중앙정부는 당신(람 장관)과 홍콩 정부의 노력을 충분히 인정한다”며 “람 장관은 사회안정을 보호하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현지시간)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을 만나 그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표시했다. 앞서 대두됐던 람 장관에 대한 문책론을 완전히 불식시킨 셈이다.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6월에 시작된 이래 시 주석이 람 장관과 공식적으로 회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밤 상하이...
시진핑-케리 회담
-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만나
- 이날 회담에서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여전히 안정적이라면서도 중미관계가 중미 신형대국 관계 구축을 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 시 주석이 언급한 ‘미중 신형대국관계’는 미국이 중국의 ‘아시아주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