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미 28일 키움을 상대로 승리하며 최소 5위 타이 브레이커 경기를 확보하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SSG가 남은 한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고, 승리한다 하더라도 5위 타이 브레이커 경기가 남아 있어 비교적 마음이 편하다.
반면 SSG는 9월 승률 1위(12승 1무 5패)를 달리며 마지막까지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는 SSG는 이날...
9월을 8위로 시작한 SSG는 한 달 동안 12승 1무 5패를 달리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특히 21일~22일 열린 kt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낸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9월 승률 1위를 기록한 SSG의 질주는 KBO리그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SSG는 안방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키움은 이미 정규시즌 최하위를 확정...
이로써 맨유는 최근 유럽대항전 9경기에서 1승 3무 5패의 부진에 빠졌다. 유일한 승리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FC코펜하겐전에서 거둔 1-0 승리였다.
이날 경기를 주도한 맨유는 전반 35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선제골의 주인공인...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여러 대기록에 도전한다. 먼저 김도영이 '40홈런-40도루'까지 홈런 2개를 남겨두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중앙으로 날린 큰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타격감은 아직 살아 있어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양현종은 3과 3분의 2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10년 연속 170이닝을...
김광현은 이번 시즌 151이닝 평균자책점 5.19 10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앞서 KT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벤자민은 140과 2/3이닝 평균자책점 4.35 11승 7패를 올렸다. 앞서 SSG를 상대로 2승을 챙긴 벤자민이 다시 한번 팀을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의 기세를 누를 수 있을까....
펠릭스 페냐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시즌 중반 합류한 바리아는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에 10승을 거둔 이력이 있어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한화 합류 이후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현재 5승 5패,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와이스는 1선발급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 바리아의 부진은 더욱 아쉽다....
네일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49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네일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와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선두 타자 맷 데이비슨 타석 때 데이비슨이 친 공에 안면을 맞는 아찔한 상황에 부닥쳤다.
네일은 다음 날 병원 검진결과 턱...
시즌 70승 고지에 선착하면서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도 76.5%로 끌어 올려놨죠. 7년 만의 정규리그 1위 확정을 향해 막판 스퍼트만 펼치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초대형 악재가 터졌습니다. 팀 1선발 투수로 뛰어온 제임스 네일이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턱관절 골절 부상을 당한 건데요. 네일은 이튿날인 25일...
제임스 네일은 이번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9와 3분의 1이닝 동안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로 봐도 평균자책점, 다승, 승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사실상 잔여 정규시즌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KIA는 양현종과 에릭 라우어, 황동하, 김도현으로 선발진을 운영하게 됐다. 네일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체 선발...
네일은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이 리그 선두를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가을야구를 앞두고 네일이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투수 운용에도 고민을 안게 됐다.
한편, 이범호 KIA 감독과 코치진은 현재 불펜진을 믿고 남은 기간 꼭 이겨야 할 경기에 집중하는 마운드 전략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10경기 동안 한화와 롯데는 각각 5승 5패, 6승 4패로 좋은 기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롯데는 2017시즌, 한화는 2018시즌을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는데요. 리그에서 가을 야구가 가장 절실한 두 팀이 아닐 수 없죠.
류현진의 합류로 개막부터 화제가 된 한화는 홈 17경기 연속 매진, 시즌 최다 경기 매진 등 신기록을 쓰며 프로야구 역대...
70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팀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6.5%(34차례 중 26차례, 1985~1986 전후기리그·1999~2000 양대리그 제외)에 달한다.
다만 거인 군단은 이번 시즌 유독 KIA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가장 최근 벌인 3연전에서도 롯데는 2승 1무로 앞섰다. 더욱이 롯데는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흐름이 나쁘지 않은 데다 KIA를 상대로는 7승 1무...
73 10승 5패를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하는 네일은 LG를 상대로 앞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올 시즌 9승 5패를 거두며 LG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엔스가 네일을 상대로 승리 투수 자격을 챙겨올지 주목된다.
△8월 18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키움 vs 롯데 (사직·18시)
- 두산 vs kt (수원·18시)
- 한화 vs SSG (문학·18시)
- 삼성 vs NC (창원·18시)
- KIA vs LG (잠실·18시)
임찬규는 올 시즌 90과 2/3이닝 평균자책점 4.86 6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44와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47 5승 2패를 올린 김기중을 내보낸다. 최근 5경기에서 8안타를 기록한 김현수와 타율 0.400를 올린 이도윤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뽐낼지 주목된다.
△8월 15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KIA vs 키움 (고척·17시)
- 롯데 vs 두산 (잠실...
엔스는 올 시즌 23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3월 23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웃었던 엔스는 이번 리벤지 매치에서 시즌 10승과 함께 팀의 5연승을 정조준한다.
프로야구 3위 삼성 라이온즈는 백정현을 내보내 kt 전 첫 주중 시리즈를 치른다. 1.5경기 차로 2위 LG와 순위가 벌어진 삼성은 이번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5위 SSG를 0.5...
시즌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KIA의 마지막 퍼즐인 외인 투수 라우어의 성공적인 적응을 이끌 선수는 단연 슈퍼스타 김도영이다. 일찌감치 30도루를 작성했던 김도영은 30홈런-30도루에 1개만을 남겨뒀다. 3일 열린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린 뒤 4경기 연속 홈런포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로니 도슨에 이어 이용규가 시즌 아웃된 키움은 외야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가 관건이다.
치열한 가을야구 경쟁 중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각각 최원준과 송영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두 팀은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5승 5패를 기록해 격차를 1.5게임차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두산은 도망을, SSG는 추격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한편...
그러나 다음 해에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에 시달리며 성적이 떨어졌고 올 시즌엔 마이너리그에서만 출전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또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이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특히 190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고 시속 151km의 빠른 공과 낙차...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한 외국인 선수 등록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올 시즌 대권을 노리는 KIA는 교체카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에릭 라우어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KIA행을 암시하며 교체설이 확산했다. 라우어는 앞선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리그 AAA팀 슈거랜드...
국내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올 시즌 110과 2/3이닝 평균자책점 5.12 7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수 코너는 123과 2/3이닝 평균자책점 3.71 8승 5패를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외국인 용병 윌리엄 쿠에바스를 내세운다. NC는 1군 경험이 없는 '미떼 소년' 목지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