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인구 구조,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 등으로 활용도가 저조한 시유지에 대한 민자사업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 기반 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민간투자사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와 실무 협의를 비롯해 제도개선 건의, 간담회 등 긴밀한 논의를 펼친 결과, 이날 오전...
구는 거리공원 외 다른 대체 부지를 찾아야 한다는 일부 단체에 주장에 대해 “거리공원은 시유지로 건축비 약 230억 원만 드는 데 비해 주변 주택가, 상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1000㎡ 기준 부지 매입비만 최소 170억 원 이상, 건축비까지 포함하면 330억 원 이상 든다”며 “거리공원 지하주차장은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방안들 중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경기 성남시가 매각에 대한 자격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2만5000여㎡ 규모의 시유지를 수의계약으로 8377억 원에 매각해 혜택을 부여한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남시 정기감사'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성남시가 수행한 예산집행과 인허가 업무 등...
협약에 따라 시는 시유지인 해당 부지를 카이스트에 제공하고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의 성남 AI 연구원을 건립한다.
이 외에 두 기관은 △AI 분야 인재양성 교육 △성남시 AI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제휴와 취업 연계 프로젝트 △KAIST...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는 2009년 시유지 매입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수년간 지역 주민의 민원과 이전 요구가 있었던 시설이다. 2016년 차고지 지하화 및 문화시설(시인의 마을) 복합개발이 한 차례 추진되었으나 지속적인 이전 요구 및 체육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현장 방문 이후...
그러나 현행법상 구유지의 반영구적 무상사용이 불가하자 시는 올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제2세종문화회관 예정지를 시유지인 여의도공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구는 문래동 공공공지 부지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낡고 오래된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해 총 22억5000만 원의...
사건은 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며 성남시로부터 용도 변경 등 각종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내용이다. 검찰 수사와 별개로 성남시도 자체 감사를 거친 뒤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인 만큼 사건 수사 속도는 빨라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에서 수사 중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도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이지만 검찰은...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성남시 도시계획에 맞춰 준주거 용지로 바꿔주고 대신에 1000억 원대 벤처 용지 약 8000평을 시가 기부받았다”고 해명했으며,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경우 “유휴 시유지를 호텔 유치를 위해 임대했고, 대부료는 조례에 1% 이상으로 돼 있는데 1.5%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적극 대응에 나선 배경에는...
성남시가 2015년 호텔 사업 시행사에 시유지를 30년간 임대하는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1년 뒤 이 부지는 개발이 제한된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바뀌었고 이 과정에 성남시가 특별한 이익을 줬다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40여 곳을 전격...
1970년 준공, 52년 차 노후 단지서울시, 시유지 매각 결정에 재건축 '청신호' 준주거지역 상향 고밀 개발에 한강 조망 '강점'
서울 강변북로를 따라 원효대교를 지날 때쯤이면 오래된 붉은 벽돌 아파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아파트는 1970년 지어진 중산시범(중산)으로 한강변 바로 앞 핵심 입지에 5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위치나 연식만 보면 진작 재건축이...
토지 활용 측면이 높은 시유지로서 부지 매입비용이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신규 자원회수시설 입주 후보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개요’를 공개했다. 자료에는 1차 후보지 36곳 목록과 2차 후보지 5곳에 대한 평가 기준과 각 후보지가 받은 점수, 회의록 등이 담겨 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상암동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한 이유에...
또, 시유지로 토지취득을 위한 비용 절차가 불필요하고, 소각열을 지역난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경제적 조건도 타 후보지보다 우수하게 나왔다.
서울시는 마포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주변 하늘·노을·난지천 공원 및 수변 공간과 어울리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춘천역세권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강원도와 춘천시는 도시계획 변경,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과 시유지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춘천역을 중심으로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 모든 기능이 집약되는 콤팩트시티를 구축해 춘천의...
또, 시유지로 토지취득을 위한 비용 절차가 불필요하고, 소각열을 지역난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경제적 조건도 타 후보지보다 우수하게 나왔다.
서울시는 "마포 상암동 후보지 인근에는 하늘‧노을‧난지천 공원과 시민이 선호하는 한강이 있어,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주변 공원 및 수변 공간과 잘 어울리는 명품‧명소로 만들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이...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송현동 48-9번지 일대 3만6642㎡)와 시유지인 옛 서울의료원(남측) 부지(삼성동 171-1번지 1만947.2㎡)를 맞교환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매·교환계약을 대한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4일 체결한다.
매매 계약을 통해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는 옛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를 LH의 송현동...
서울시는 시유지인 서울의료원 부지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강남구는 해당 부지를 원안대로 국제교류복합지구로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전날 입장문에서 "공공주택은 제3의 대안을 마련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앞서 7일에도 정 구청장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자...
서울시는 지난 8월 대한항공 소유의 송현동 부지와 맞교환할 시유지를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로 결정했다.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서울시가 이에 상응하는 시유지를 LH에 제공하는 내용의 조정서를 체결한 데 대한 조치였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옛 서울의료원 북측에 주택...
오 시장은 "기사의 양재동 땅은 사업자가 사들인 사업토지의 중간을 관통하는 시유지로 사업을 위해 서울시는 팔 수밖에, 사업자는 살 수밖에 없는 토지"라며 도면을 함께 첨부했다.
이어 "기사에 나온 계약서는 인허가가 완료된 후 실제로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사업자가 공식적으로 매수 의사를 전달해 와 부지런한 직원이 미리 작성해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