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A 씨를 전남 화순군에 있는 큰정굴로 끌고 가 총살한 뒤 암매장했다. A 씨의 유족들은 사건이 발생한 지 7여 년 후에야 A 씨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문관 2명은 A 씨의 살인을 방조한 죄로 각각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군인 2명은 별다른 처벌 없이 다른 자대로 배치받았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회는 광주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금전 문제로 다투던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로 40대 남성 배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영등포구에 있는 의붓어머니 이모씨(70대)의 주거지에서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경북 예천의 한 하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한 혐의를...
31일 서울중앙지검은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한 피해자를 살해해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우(36) 등 일당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26)는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A(사망 당시 48세)씨를 차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이경우·황대한·연지호는 올해 3월 29일 밤 11시 46분경 강남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 씨(사망 당시48세)를 납치해 살해하고 이튿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강도예비·사체유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들이 A씨의 권유로 암호화폐에 투자한 뒤 금전적 손해를 입은 유상원·황은희 부부의 지시를 받고 범행을 주도했다고...
서울 도심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판 중에 공개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주범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 등 7명에 대한 2회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선 올해 1~3월 피해자 A 씨를 감시...
또 이날 경기 용인시에서는 어린 자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가 긴급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께 각각 친부 C씨와 외조모 D씨를 붙잡았다.
C씨 등은 지난 2015년 3월 태어난 아들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직 어떤 방식으로 자녀를 살해했는지는...
당초 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C군이 죽어 있어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추가 수사 과정에서 C군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직접 C군 목을 졸라 숨지게 했으며, B씨는 이를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출생 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게 될 경우 서로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로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사망 아동들이 속속 드러나며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숨진 아이의 시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 외에도 유령 아동...
재호가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과연 재호와 수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주란과 상은이 맞닥뜨릴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당집’은 매주...
이들은 A 씨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계획범죄라고 결론 내렸다. A 씨 권유로 2020년 10월 암호화폐 ‘퓨리에버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유 씨 부부가 지난해 9월 ‘A 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라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범행이라는 것. 유 씨 부부는 범행을...
황대한과 연지호는 이경우의 지시를 받고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A씨(48)를 납치 후 살해,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미행 등 준비 과정에 가담했다.
경찰은 이들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암호화폐를 빼앗아 현금으로 세탁하는 과정까지 구체적으로 모의한 것으로 보고, 이날 황씨에게도 강도살인교사...
이경우를 비롯한 범행 일당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다음 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코인 투자 과정에서 A씨에게 원한을 품게 된 재력가 부부인 남편 유 씨와 아내 황 씨가 이경우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우 역시...
경찰은 이들이 납치 7시간 만인 지난달 30일 오전 6시 전후 피해자를 이미 살해한 뒤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연 씨와 황 씨를 경기 성남에서 검거했다. 이 씨는 논현동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이들 피의자의 윗선으로 코인업계 관계자 부부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이들은 A 씨를 살해한 뒤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경기도 용인과 평택을 거쳐 대전으로 향한 뒤 대청댐 인근에서 사체를 유기·암매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여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가상화폐를 노린 이 씨가 주도한 청부살인이었음이...
경찰은 이들이 납치 7시간 만인 지난달 30일 오전 6시 전후 피해자를 이미 살해한 뒤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연 씨와 황 씨를 경기 성남에서 검거했다. 이 씨는 논현동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금전 목적으로 2∼3개월 전부터 준비했다는 연 씨 진술로 미뤄 우발적 범행 아닌 계획범죄로...
이후 황 씨와 연 씨는 피해자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 암매장했다.
이 씨는 피해자 납치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지목하기도 했고 피해자가 납치된 뒤 연 씨와 황 씨를 만난 점에서 경찰은 그를 공범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들의 역할이 달라도 공동정범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의자 일당이 지난달 30일 오전 6시 전후 피해자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코인(가상자산)를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한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청부살해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아가동산’은 경기도 이천의 종교 집단인 아가동산에서 교주 김기순의 지시를 받은 신도들이 또 다른 신도를 살해, 암매장했다는 의혹인데요. 다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살인 혐의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고, 김 씨는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또 법원은 “종교의식이 없었다”며 아가동산을 종교 집단이 아닌 협동농장 공동체로 판단했죠. 김기순은...
해당 장소는 이기영이 동거녀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곳이다.
해당 영상에서는 수의를 입고 포승줄에 묶인 이기영이 등장, 수사관들에게 둘러싸여 동거녀 시신을 땅에 묻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기영은 “그때는 (땅의 경사면이) 직각이었다”라며 “그래서 그걸(측면을) 제가 파냈다. 이 안에다 (시신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땅 위쪽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