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가 GP 시범철수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나머지 모든 GP를 철수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 장성급회담을 통해 양측은 다음 달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새로운 단계별 작전수행절차를 적용하기로 한 합의가 차질없이 이행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를 위해 남북은 서해 평화수역과 공동어로구역 등을...
김영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해양수산 분야에서 남북정상이 서해평화수역과 시범공동어로수역 설정, 서해경제공동특구, 동해관광공동특구 등의 사업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 모든 사업의 선행조건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 통해 애쓰고 있지만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라며...
군사분야 합의서는 서해해상평화수역 및 시범적 공동어로구역 설정, 출입 인원 및 선박 안전보장, 남북 공동순찰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김 장관은 “해주직항로 이용 및 제주해협 통과 문제,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 이용을 위한 군사적 보장 대책 강구 등도 포함됐다”며 “추가적 군사 협의 이후 다양한 해양수산 협력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