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복지재단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깊은 바다와 불길 속으로 뛰어든 이들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그 동안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들에게 수여하던 ‘LG 의인상’의 시상 범위를 올해부터는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용감한 시민들이 뒤늦게 화제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동두천시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지행역 인천방면 승강장에서 20대 여성이 승강장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이 광경을 목격한 승객 김해철(36) 씨가 선두로 선로로 뛰어 내려 떨어진 여성을 승강장 아래 빈 공간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지하철이 들어오려는 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