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리아전에서 한국은 톱 체제를 가동했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전방에 섰고, 중원은 정우영·황인범·백승호·이재성이 지켰다. 수비는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골문은 김승규가 맡았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어두웠다. 전반 10분 마흐무드 알 마와스의 프리킥에 이은 오마르 크리빈의 헤딩슛이 골문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한숨 돌렸다....
두 번째 검사 역시 양성 반응이었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전부터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원 격리된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8차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홍철의 코로나 확진 및 추가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훈련 일정 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즉 설날(2월 1일) 오후 11시에 치러지는 시리아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조 2위를 확정,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인 한국이 86위 시리아에 객관적인 전력이 크게 앞서는 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면 10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이며 전...
한국은 3위인 아랍에미리트가 오늘(27일) 밤 12시 열리는 시리아전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이번에 출전할 경우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곧바로 UAE로 이동해 내달 1일 오후 11시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4위는 336표를 받은 황인범의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골이다.
이와 함께 ‘올해의 경기’로는 지난 11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이 뽑혔다. 이 경기는 황희찬(울버햄튼)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2015년, 2016년, 2018년에도 ‘올해의 골’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손흥민은 영국에서 5일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했고, 7일 국내에서 시리아전을 치른 뒤 12일 이란 원정 경기를 소화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밀접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이란 원정 당시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는데, 손흥민은 출국 전날 받은 두 번째...
특히 지난 7일 시리아전에서 극장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손흥민, 대 이란전 최근 10년 유일한 득점자인 황의조의 발끝이 기대된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승리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벤투 감독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 나서 이란에 대해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피지컬이 좋은 팀이다”라면서도 “매 경기 승점 3점을 목표로...
현재 이란(승점 6)에 이어 조 2위다. 한국은 이날 시리아전을 승리로 이끌고 오는 12일 이란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A조 1위로 오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과 시리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은 tvN에서 생중계 되며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앞서지만 시리아전마다 득점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시리아에 4승 3무 1패로 우위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한 번도 2골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2점 차 이상 승리도 1978년 7월 경기가 유일하다.
시리아전에서는 베스트 11이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6일 열린 온라인...
이에 한국은 4승 3무 3패(승점 15점)를 기록해 시리아전에서 비긴 이란에 이어 조 2위로 간신히 본선행 티켓을 땄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경기를 마친 뒤 신태용 감독을 행가래 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즈벡전 무승부 소식에 네티즌은 “헹가래는 이란한테 해줘야지”, “월드컵 진출권 안 받는다는 걸 굳이 이란이 억지로...
"지금처럼 경기하면 어떤 감독이 와도 문제가 생길 것이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시리아와의 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이같이 말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시리아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시리아에 1-0 승리를 거뒀지만...
기성용은 이날 시리아전에서 과감한 슈팅과 정확한 패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팀 안팎에서 경기력 면에 대해 저조한 평가가 잇따라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이 쓴소리를 날린 것과 반대로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가인 이영표는 대표팀에 독려 메시지를 보냈다.
29일 이영표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 승리했다.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조 2위 싸움이 가열될 전망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조 2위까지 본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대표 팀의 최종예선 다음 일정은 오는 6월 카타르와의 원정경기다. 카타르는 현재 승점 4로 A조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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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우♥김소연·주상욱♥차예련...
◇ 슈틸리케 감독…"시리아전 성적에 책임 지겠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 시리아 경기에 앞서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나아가 "성적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의 발언도 남겼다. 그는 한국 시리아 경기에 앞선 각오와 관련해 "최종예선 6경기를 치른 결과, 많은 분이 시리아의 현재 순위나 승점을 이변이라 생각할 것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시리아전 무승부로 카타르전이 더 부담스러운 경기가 됐다. 홈에서 승점을 잃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면서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이런 부담감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리아전에서 한국은 좀처럼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펼쳐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보다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AFC는 지난 중국-시리아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수비진은 소폭 물갈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FC서울)와 홍정호(장쑤 쑤닝)가 호흡을 맞추고, 양측면은 정동호(울산 현대)와 김기희(상하이 선화)가 지킬 것으로 봤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막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팀의 골키퍼 경쟁 구도는 김진현과 김승규(비셀 고베)...
한국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전을 0-0 무승부로 끝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슈틸리케호가 승기를 잡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가 향후 홈경기를 포기한다면, 몰수패가 선언되기 때문에 상대 팀은 경기를 치르지도 않고 승점 3점을 확보하게 됩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또 침대축구로 틀어막기에 나선 시리아를 뒤흔들 깜짝 카드가 부족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의 대체 선수로 황의조를 뽑았으나 시리아전에 투입하지 않았다. 구자철, 이재성 등 2선 공격진의 패스가 지동원의 마무리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공격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이는 A조 약체로 평가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시리아전에서 잔디 상태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 JTBC 축구 해설위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한국과 시리아전이 열리는 말레이시아 투안쿠 압둘라만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를 전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천수 해설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