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 법무부는 지난 1월 체포해 구금 중이던 시날로아 카르텔의 운영진 중 한 명인 구스만을 미국 정부에 넘겼다고 밝혔다.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도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성명을 통해 이를 확인하며 “오피오이드(펜타닐) 유행을 부채질해 지역사회 곳곳을 황폐화한 사람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비야비센시오는 앞서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멕시코 마약 밀매 갱단인 시날로아 카르텔 등으로부터 최소 3차례의 살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날로아 카르텔에 대한 언급과 함께 ‘피토’라는 별명을 가진 ‘로스 초네로스’ 카르텔의 수장, 아돌포 마시아스 측으로부터 협박받았다고 말했다. 비야비센시오는 마약...
15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은 멕시코 해군이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공동 설립자 라파엘 카로 킨테로(69)를 시날로아주 산 시몬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카로 킨테로는 1980년대 마약왕 중 한 명으로 1985년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40년 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난 2013년 법원이 형집행정지 처분을 내리며 28년...
구스만은 ‘시날로아 카르텔’ 조직의 보스로 미국과 멕시코 마약 시장을 장악해 ‘마약왕’으로 알려진 인물이죠.
구스만은 2015년까지 두 차례 탈옥에 성공했으나 다시 체포돼 2019년 미국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이번 재판에서 코로넬은 2015년 구스만 탈옥 당시 멕시코 교도소 근방의 땅을 사들여 땅굴을 파고, GPS 시계를 남편에게 몰래 전달한...
멕시코 인권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작년 이후 전국적으로 163개의 시신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면서 "지역별로는 베라크루스, 치와와, 시날로아, 사카테카스, 할리스코 주"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동부 베라크루스 주에서는 최소 166명의 시신이 백골 형태로 한꺼번에 매장된 구덩이가 발견됐다"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그는 "구스만과 그가 이끄는 시날로아 카르텔이 고향에 투자를 했다면 다르게 보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구스만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조그만 촌락인 라 투나의 길은 여전히 더럽고 가난에 빠진 바디라과토 시에서는 생계를 위해 많은 주민이 마리화나와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다.
구스만은 이곳 가난한 농장의 아들로 태어나 마약왕의 자리에 오른다....
시 인근 푸엔테 그란데라는 교도소에서 첫번째 탈옥을 한 뒤 13년간 도주 행각을 벌여왔다. 미국과 멕시코 당국이 수개워간 추적한 끝에 지난해 2월 근거지인 북서부 시날로아 주 해변의 한 별장에서 멕시코 해병대에 검거됐다.
이 때문에 이번 두번째 필사의 탈옥을 성공한 구스만이 이번에는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수사 당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멕시코 서부의 시날로아 지역에 있는 영화관서 한 30대 여성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보다 자위행위를 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영화를 보던 중 흥분을 절제하지 못하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죄목은 공연 음란죄로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킨 것을 말한다.
영화 '그레이의...
1992년 17세의 나이로 클럽 아메리카에서 데뷔전을 치른 블랑코는 바야돌리드와 시카고 파이어에서 각각 2년간 활약하기도 했지만 그 외에는 모든 시즌을 멕시코리그에서 보냈다. 40세에 이른 블랑코는 현재 멕시코리그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에서 활약중으로 비록 팀은 2부리그 소속이지만 13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