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명예회장은 일본인 여성 다케모리 하쓰코 여사와 결혼했고 신 회장 역시 일본인인 시게미쓰 마나미 여사가 배우자다.
세기의 결혼으로 주목받은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씨도 아버지와 닮은 꼴이다. 서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서 회장 역시 연세대 경영학과를...
신격호는 하쓰코와 결혼하면서 그의 외삼촌의 성씨를 따 시게미쓰 다케오로 창씨 개명을 했고, 부인 역시 남편 성을 따른다는 일본의 관습에 따라 시게미쓰로 성씨를 바꿨다. 타국에서 사업가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 일본 명문가와 피를 섞은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으로 귀화한 것은 아니었다. 두 사람 사이에 낳은 신동주(히로유키), 신동빈(아키오) 형제 역시...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의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重光眞奈美·57) 여사는 물론 모친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89) 여사가 참석했다. 또 신동빈 회장의 아들 신유열 씨와 그의 부인(신동빈 며느리)까지 왔다. 모든 가족이 총출동한 것은 처음으로 이례적이란 평가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해를 넘기며 이어져온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최근...
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부인 시게미쓰 마나미(重光眞奈美ㆍ56), 모친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ㆍ88) 여사와 함께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을 방문해 정명훈 예술 감독이 지휘하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 콘서트를 관람했다.
신 회장은 행사장의 정ㆍ재계 인사들에게 부인과 어머니를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콘서트가...
광윤사는 사실상 신격호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씨, 신동주·동빈 형제가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기업'이고, 임원지주회는 롯데홀딩스의 정책집행 컨트롤타워로서 홀딩스 관계사들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계사와 임원지주회는 대부분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결국 한·일 롯데의 총수 자리에 올라 경영권을 장악하려면 가족(광윤사)...
신동빈 회장은 38.8%, 나머지는 ▲시게미쓰 하쓰코(신동주ㆍ동빈 형제 어머니) 10% ▲신격회 총괄회장 0.72% ▲장학재단 0.08%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율은 신동주 회장이 1.6%, 신동빈 회장은 1.4%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신격호 총괄회장이 0.4%, 광윤사 28.1%, 종업원 지주회사 27.8%, 임원지주 6% 등이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
광윤사의 지분구조는 신동주 50%, 신동빈 38.8%,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신동주·동빈의 어머니) 10%, 신격호 회장 약 1%, 장학재단 0.08% 등으로 파악됐다.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지만 롯데홀딩스의 주주 절반이 신동빈 회장에 우호적이어서 이날 주총에서 신동빈의 이사직 해임안이 통과되더라도 한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별다른 영향은...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인 광윤사의 지분 분포는 신동주 50%, 신동빈 38.8%, 시게미쓰 하쓰코 10%, 신격호 0.8%, 롯데재단 0.4%다. 신동주와 신격호 회장 측 지분을 합쳐 총 50.8%에 달해 우위에 있게 된다.
무엇보다 신 총괄회장이 광윤사 소유 주식 1주를 신동주 회장에게 매각함으로써, 신동주 회장은 광윤사 지분 50% + 1주를 소유하게 된다. 어떠한...
앞서 지난달 17일 국감에서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광윤사는 신씨(신 회장) 가족이 지분의 99.6%를 갖고 있다”며 “이 중 신 회장이 38.8%, 모친(시게미쓰 하쓰코)이 10%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홀딩스의 지분율도 밝혔다. 박 의원은 “롯데홀딩스 지분 38.1% 중 신 회장 1.4%. 신 총괄회장 0.4%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앞서 롯데그룹 정책본부가 작성한 '그룹 상황 설명 자료'에 따르면 광윤사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 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등 가족 4명이 지분 99%를 가진 가족 기업이다.
다만, 이들 구성원 4명이 99% 지분 가운데 얼만큼씩 소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그룹은 자료를 최대한 파악해 제출했다는...
이는 둘째 부인인 일본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씨를 제외하고 신 총괄회장 본인과 동주ㆍ동빈 형제, 맏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막내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신 고문의 모친 서미경씨 등 6명의 국내 보유 자산을 더한 것이다.
주요 자산에는 현재 상장사 지분 가치와 작년 말 기준으로 산정한 비상장사 지분가치, 전달 말 공시지가 기준의...
다음으로 신동주ㆍ동빈 두 형제의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의 행보가 특히 주목된다.
하쓰코 여사는 한ㆍ일 롯데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일본 비상장사 광윤사의 지분을 약 20%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두 형제 중 한 쪽에 손을 들어줄 경우 이번 사태의 분기점인 일본 롯데홀딩스를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실상 어머니의 지지를 얻는 쪽이 경영권을...
현재 신 전 부회장의 부정적인 여론을 차단하는 데도 앞장서서 나서고 있다.
또 오촌 형인 신동인 롯데자이언트 구단주 대행은 신 총괄회장이 지난 27일 일본으로 출국할 시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 전 부회장편에 선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신동주·동빈 두 형제의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 씨는 아직 특별한 입장을 내보이지 않고 있다.
또 광윤사 지분의 15~20% 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시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 여사를 만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롯데의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재벌간의 경영권 분쟁은 대부분 법적인 소송으로 마무리 된 경우가 많다”며 “서서히 여론전을...
△광윤사, 롯데홀딩스 지분은 어떻게 되나
“지분은 여기서 이야기할 일이 아니다”
△일본에서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 만나셨는지 궁금하다
“전화로 통화했다”
△어머니가 지지했나
“그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 못하겠다”
△아버님을 마지막으로 만난 때는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기억은 8일이나 9일 쯤이다.
△정상적인 경영 판단여부는
“대답하기...
어머니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는 지난달 30일 입국해 지난 1일 출국했다.
또 한일 롯데그룹 정점에 있는 일본 비상장사 광윤사 관련 지분구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신 회장은 “지분구조 관련해서는 여기서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신 회장은 롯데는 일본기업이냐 한국 기업이냐는 질문에 “95%의 매출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또 지난달 30일 한국에 방문한 친모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와도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이 벌어진다면 동생 신동빈 회장보다 유리하다는 기존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신 전 부회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는 광윤사고 그다음이 우리사주인데 이 둘을 합치면 절반이 넘는다”며 “우리사주 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모친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88)씨는 1일 오후 2시 20분쯤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김포발 하네다행 아시아나항공기를 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하러 한국에 왔다고 말했지만 어제 밤 제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제사 장소였던 신동주 전 부회장의 성북도 자택에는...
한편 한국말을 못하는 한국 국적의 신 부회장과 달리 일본 국적의 친모가 한국말로 또렷하게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아들과 대조됐다.
30일 입국한 신 총괄회장의 일본인 부인 시게미쓰 하쓰코(重光初子·88)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말을 사용했다. 방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게미쓰씨는 “제사가 있어요"라며 정확한 발음으로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