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발달 장애를 지닌 프로 골퍼 이승민(25)이 ‘장애인 유에스(US)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승민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펠리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날 이승민은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노르만과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씨가 첫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으로 그리스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홀로 마라톤 풀 코스를 달리는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 여성 골퍼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무쇠다리 로켓걸의 주인공은 한정원 씨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허벅지 아래 왼쪽다리를 잃은 그녀의...
골프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는 베어크리크는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열고 있으며 시각장애인골퍼들에게 무료 라운드도 해주고 있다.
4월 그린피는 평일 베어코스 유료회원 12~14만원, 무료회원 12~15만원, 크리크코스 유료회원 12~15만원, 무료회원 13~16만원이다. 토요일은 시간대 별로 16만원~21만원, 일요일은 15만원~20만원이다.
국내 골퍼들의 워너비 박인비 선수와 1급 시각장애인인 조인찬 골퍼다. 박 선수도 대단하지만 필자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준 선수는 조인찬 골퍼다. 양 눈의 시력을 잃고서 장애인 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생애 통산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해냈기 때문이다. 사업가였던 그는 1986년 골프에 입문했지만 2년 뒤 불행이 찾아 왔다. 잘 보이던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이 생겨...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평소에도 시각장애인 골퍼를 위해 주 1회 무료 라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골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인터넷 회원들이 대회 경기위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스코어의 공정성이나 대회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베어크리크...
한 시각장애인 골퍼가 전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8세 때 베체트병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시력을 잃었지만 긍정적 마인드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최규일(43) 씨가 그 주인공이다.
최 씨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강연100℃’에 출연, 두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살아온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한때 남부러울 것이...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영어교사가 돼 다른 장애인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김경민 동문에게 ‘아름다운 숙명인 상’이 수여됐다.
또 1960년대부터 홀트아동복지회에 들어가 입양과 아동복지사업에 평생을 바친 이지숙 동문에게 ‘숙명NGO상’이 돌아갔다.
시각장애인골퍼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서포터, 캐디가 필요하다.
시각장애인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서포터의 도움이 요구된다. 샷을 하기 전,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선수가 스윙을 3번 정도 시도한다. 아이언이나 어프로치는 홀컵까지의 방향과 거리를 알려준 뒤 같은 방식으로 샷을 시도한다. 그린에서는 홀컵까지의 거리와 그린의 기울기 등을 알려주고 볼과...
잘보이던 오른쪽 눈에 황반변성이 일어나 6개월 만에 시력을 잃었고 2000년 왼쪽 눈에도 같은 증상이 일어나 2005년 시각장애 1급 환자가 됐다.
그런데 겉으로는 멀쩡해 오해도 많이 받는다. 눈의 형태는 이전 그대로여서 마치 정상인 같다. 그러나 앞만 보고 있을뿐 안보인다.
그는 (사)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골퍼는...
국내에서도 시각장애인 골퍼중에서 고수가 있다.
주인공은 시각장애 1급인 조인찬(59) 황반변성환우회(www.amdnet.co.kr) 회장. 지난해 11월 호주 퍼스의 콜리어파크CC(파72)에서 끝난 국제시각장애골프협회(IBGA)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 첫날 95타, 2라운드에서 98타를 쳐 합계 49오버파 193타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08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장애...
사무국장도 프로골퍼 출신의 정성필씨도 자원봉사자로 일한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시각장애인 1급인 한국선수가 미국과 유럽강호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주인공은 시각장애 1급인 조인찬(59) 한국시각장애인골프연합회 이사. 지난해 11월 호주 퍼스의 콜리어파크CC(파72)에서 끝난 국제시각장애골프협회(IBGA)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95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