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연출작 ‘라스트스탠드’와 박찬욱 감독 연출작 ‘스토커’가 각각 6만6698명, 37만7521명 관객 동원에 그쳤다. 권상우 주연의 중국 영화도 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 세계 성적에 한참 밑도는 수치를 냈다.
그럼에도 3월 한달 동안에도 한국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희망적이었다. ‘7번방의 선물’이 흥행 순위를 경신해갔고, 해외진출 스타들의 홍보...
김지운 감독 연출작 ‘라스트스탠드’와 박찬욱 감독 연출작 ‘스토커’가 각각 6만6698명, 37만7521명 관객 동원에 그쳤다. 권상우 주연의 중국 영화도 31만명 관객을 동원해 전 세계 성적에 한참 밑도는 수치를 내는데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한달 동안도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희망적이었다. ‘7번방의 선물’이 흥행 순위를 경신해갔고, 해외...
이는 국내 영화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도 한참 뒤처진 성적으로 그마저도 개봉 2주차에는 16위로 주저앉았다. 여기에 비하면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난 1일 미국에서 개봉된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극장당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작은 상영관을 시작으로 흥행 상황에 따라 점차 개봉관을 늘려가는 롤아웃 방식으로 개봉한 ‘스토커’...
△‘스토커’ 미국 개봉 첫주, 극장당 수익 1위 기염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지난 1일 미국에서 개봉된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극장당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작은 상영관을 시작으로 흥행 상황에 따라 점차 개봉관을 늘려가는 방식인 롤아웃 개봉 방식으로 개봉한 ‘스토커’는 개봉 첫 주 LA와 뉴욕, 보스톤, 시카고 등 주요 7개...
이런 와중에 지난해 10월께 할리우드에 진출해 니콜키드먼, 미아 와시코우스카, 매튜 굿 등이 출연하는 ‘스토커’의 연출을 끝냈다. 시나리오는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히어로 엔트워스 밀러(석호필)가 썼다.
제목인 스토커는 영어로 ‘Stalker’가 아닌 ‘Stoker’다. 드라큘라의 원작자 브람 스토커의 성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 박찬욱의 할리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