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은 1차전에서 3-2로 승리한 바 있어 무승부만 거둬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밖에도 아틀레틱 빌바오와 나폴리와, 아스널과 베식타스, 불가리아팀인 루도고레스와 헝가리의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 스웨덴의 말뫼와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이 격돌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루마니아 리그 챔피언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는 불가리아 리그 우승팀 루도고레즈 라스그라드를 상대로 홈에서 1-0의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테아우아는 0-0으로 경기가 끝나가던 상황에서 후반 44분 치프치우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홈으로 불러들인 나폴리는...
한 경기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 전에서 이기면 조 1위로 진출하게 되고, 비기거나 지더라도 조 2위는 확보한다. 바젤은 첼시를 꺾고 2승2무1패(승점 8점)를 기록해 샬케(승점 7점)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바젤은 후반 42분 살라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살라는 쉬헤르의 어시스트를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 9분과 38분 에투와 뎀바 바가 한 골씩을 추가해 3-0의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1차전 바젤과의 홈경기에서 1-2의 역전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3연승을 거두며 1위를 지키고 있다. 샬케는 첼시와의 두 경기를 모두 패했지만 승점 6점으로 바젤과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를 밀어내고 2위를 지키고 있다.
1라운드 바젤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체면을 구겼던 첼시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0분만에 하미레스가 사무엘 에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스테아우아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 하미레스와 프랭크 램파드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같은 조 샬케 04는...
◇E조-첼시(잉글랜드) 샬케 04(독일) 바젤(스위스)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
무리뉴가 복귀한 첼시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 나머지 세 팀 역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험이 적진 않지만 전력의 안정성에서는 첼시와 비교 대상이 아니다. 그나마 이들 세 팀 중 샬케가 비교 우위로 보이지만 시즌 초반 행보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샬케와 바젤이 조 2위...
4번시드는 랭킹순으로 코펜하겐, 나폴리, 안더레흐트, 셀틱 글래스고,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빅토리아 플젠, 레알 소시에다드, 오스트리아 빈 등이다.
각 시드별로 한 팀씩 한 조를 구성하게 되는 조 추첨 방식에 따라 1번시드 바이에른, 2번시드 생제르맹, 3번시드 맨체스터 시티, 4번시드 나폴리 등이 한 조에 묶이는 것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는 죽음의 조다....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행을 장담하기 어려웠던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는 원정에서 전반 10분만에 2골을 터뜨리며 순조롭게 출발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바르샤바는 전반 28분과 후반 추가 시간 도중 한 골씩을 기록해 2-2까지 따라 붙었지만 원정 다득점에 가중치를 주는 규정에 따라 아쉽게...
빈이 각각 루도고레스 라스그라드와 디나모 자그레브를 물리치고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바젤은 라스그라드에 4-2의 승리를 거뒀고 빈은 자그레브에 2-0으로 승리했다. 바젤과 빈은 각각 원정에서 승리를 거둠에 따라 2차전 홈경기에 대한 부담이 한결 줄었다. 반면 레기아 바르샤바를 홈으로 불러들인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1일에 이어 22일 새벽에는 아스널, 샬케 04,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 등이 1차전 경기에 나선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홈에서 1-3으로 패하며 체면을 구긴 아스널은 페네르바체 이스탄불과 원정으로 1차전을 치른다. 터키 원정이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원정팀들에게는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스널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가...
그밖에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는 디나모 티플리스(조지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체코의 빅토리아 플젠은 노메 칼유(에스토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그라스호퍼 취리히를 홈으로 불러들인 올림피크 리옹은 후반 19분 터진 비세바치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하지만 코펜하겐 원정길에 오른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가 1-1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행운의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스테아우아는 코펜하겐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이미 32강 진출이 확정되어 있던 터였던 만큼 코펜하겐전에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과적으로 슈투트가르트를 도왔다. 코펜하겐은 승리할 경우 슈투트가르트를...
승점 10점의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가 1위, 승점 7점의 코펜하겐이 3위를 달리고 있다. 몰데는 승점 3점으로 이미 탈락이 확정돼 슈투트가르트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만일 경기에서 패하고 코펜하겐이 스테아우아를 홈에서 물리친다면 탈락하게 된다. 코펜하겐이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다고 가정할 때 슈투트가르트는 무승부만 거둬도 탈락한다. 몰데가 비록...
계속 감독직을 맡겠다”며 사퇴설 압박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홈팀 나폴리는 마렉 함식, 에세키엘 라베찌 등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리버풀의 승리를 뚫지 못했다. K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