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그는 소련군에 끌려가 소련에서 1954년까지 핵 연구를 했다. 1932년에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분리법을 개발했는데, 그의 우라늄 분리공장 모델에 따라 미국도 공장을 만들었다. 그는 소련 핵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로 스탈린상을 받았다. 1954년부터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칼 마르크스대 교수로 일했다.
현재까지도 북한을 비롯한 100개 이상 국가의 군대에서 이 소총이 사용되고 있다.
칼라시니코프는 이 소총을 개발한 공로로 2번의 '사회주의 노동 영웅상'과 '스탈린상', '레닌상' 등을 수상했고, 1994년에는 보리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조국 봉사 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