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영국 하원 650석 가운데 보수당이 339석, 노동당 231석, 스코틀랜드독립당 41석, 자유민주당 15석, 웨일스민족당 4석, 녹색당 1석을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하원 의석수는 모두 650석으로, 326석이 과반 기준이다.
보수당의 경우, 2017년 총선에서 확보한 317석보다 22석이 늘어나는 반면 노동당은 262석에서...
BBC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선 잉글랜드(34개)·웨일스(22개)·스코틀랜드(32개) 등 모두 88개 지역의회의 총 4851명을 뽑았다. 이 가운데 보수당은 1882의석을 확보했는데, 이는 기존보다 556석 늘어난 것이다. 반면 노동당의 획득 의석은 1137석으로 정전보다 385석이 줄었다. 보수당은 전통적으로 노동당의 강한 지지 기반인 잉글랜드 북동부 티즈밸리와...
스코틀랜드 독립당이 그 연립정부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EU 시장에서 나오게 될 경우 법인세를 현재 20%에서 10%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일본 닛산자동차 등 영국에 법인을 둔 글로벌 기업들이 브렉시트로 인해 관세가 부과될 경우 투자를 철회하거나...
그는 프로그램에서 “EU를 탈퇴한 경우, 잔류 지지자가 많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움직임이 재연돼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주민 투표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영국이 해체될 수도 있다”며 잔류를 호소했다.
이날 방송에는 캐머런 총리와 EU 이탈에 찬성하는 영국 독립당의 나이젤 파라지 당수가 출연...
야당인 노동당과 스코틀랜드독립당(SNP) 등은 이번 국민투표가 유권자의 일생에서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16세 또는 17세의 미성년자도 투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1975년 EU 전신인 유럽공동체(EU) 잔류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치르기도 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주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앞서 다른 EU...
불’로 떨어진 스코틀랜드 독립 가능성에 초점을 더 맞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은 이번 총선에서 56석을 얻어 제3당으로 부상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캐롤라인 사이먼 UBS자산운용 투자전략가는 “SNP 승리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탄생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는 중기적으로 영국의 재정상황에 의문을 던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7일 진행된 영국 총선에서 잉글랜드는 중도우파 보수당에, 스코틀랜드는 좌파인 스코틀랜드독립당(SNP)에 몰표를 안겨주며 두 지역 사이의 정치적 골이 더 깊어졌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는 총 59석 가운데 56석을 SNP가 차지한 가운데 보수당에 표를 준 유권자는 15%에 그쳤다.
앞서 캐머런 총리는 선거운동 기간 노동당이 승리하면 SNP에 휘둘릴 것이라며...
자유민주당의 닉 클레그 당수와 영국 EU 탈퇴를 주창한 영국독립당(UKIP) 나이절 패라지 당수도 사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스코틀랜드에서는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이 이변을 만들어 냈다. SNP는 전체 59석 중에서 56석을 차지했다. 앞선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전체 의석에서 1석 제외한 58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었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66.1%로 잠정 집계됐다.
영국 보수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영국 총선에서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이 이변을 만들어 냈다.
7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의 출구조사 결과 SNP가 스코틀랜드 지역 59석에서 단 1석을 제외한 58석을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기존 6석에서 무려 52석이 증가하는 것이다. SNP는 지난해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를 이끈 바 있다.
니콜라...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이 58석으로 약진했으며 영국독립당(UKIP)은 2석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5년과 2010년 총선 당시 출구조사는 실제 결과와 근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의회가 해산됐을 당시 보수당 의석은 302석, 노동당은 256석, 자유민주당은 56석, SNP는 6석, UKIP가 2석 등이었다.
보수당은 제1당 지위를 유지했으나 과반...
실제로 이를 실천에 옮길 가능성은 낮다고 전문가들은 보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게 된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은 각각 34%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에 두 정당 모두 단독 과반을 확보하기는 어려워 스코틀랜드독립당(SNP)과 자유민주당 영국독립당(UKIP) 등 다른 소수정당과 연정을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