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술 발원지’ 소림사의 30대 방장 스융신이 성추문 의혹에 이어 사찰 자산의 상당 부분을 개인 명의로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걷게 됐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허난 소림무형자산관리유한공사(소림무형자산공사)’의 주식 소유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4일(현지시간) 공개하며 스융신의 공금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1998년에...
소림사 주지승 성추문 의혹
- 중국 무술의 발원지 소림사의 30대 방장인 스융신이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해당 사건 조사에 착수해
- 첸다량 소림사 무형자산관리총사 총경리는 스융신 소림사 방장이 소림사 내에서 허난성 덩펑시 종교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
- 중국 현지언론인 남방도시보는 지난 2004년 작성된 ‘재산ㆍ치정...
‘천년 고찰’ ‘중국 무술의 발원지’로 알려진 소림사가 주지승인 스융신 방장의 잇단 추문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중국 당국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스융신 방장의 성추문 의혹과 관련해 전격 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중국신경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첸다량 소림사 무형자산관리총사 총경리를 인용해 “스융신 소림사 방장은 현재 소림사 내에서...
신경보(新京報)는 2일 소림사 무형자산관리공사 첸다량(錢大梁) 총경리를 인용, 스융신(釋永信·50) 방장스님이 현재 소림사 내에서 허난(河南)성 덩펑(登封)시 종교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덩펑시 종교국은 이번 성추문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팀을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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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무술의 발원지’ 중국 소림사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수 숄에이븐 시에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상업화 논란이 제기되면서 스융신 제30대 소림사 주지가 입을 열었다.
3일(현지시간)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스 주지는“많은 사람이 언론을 통해 소림사가 거대 자금을 투자해 호텔과 골프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주...
최종 잔금은 소림사 주지 스님인 스융신 방장이 사재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림촌에는 제2의 소림사를 포함해 4성급 호텔ㆍ골프장ㆍ무술(쿵후)학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면적은 12㎢로 서울 여의도의 1.5배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림사는 독일, 이탈리아 등 무술과 명상 수련 등을 위한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2의 소림사를 설립하는 것은 호주가 처음이다....
전국인민대회(전인대) 대표이기도 한 스융신 소림사 방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창바이산(백두산의 중국명) 관리위원회 주임인 셰중옌과 만나 사찰 건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신문망은 전했다.
회견 중에 셰중옌 주임은 백두산의 현재 정황을 설명하며 스융신 방장에게 새로운 사찰의 방장을 맡아 달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스융신 방장은 “백두산은...
스융신(釋永信) 방장은 "소림사는 1500년 이상 된 문화적, 역사적 유산"이라며 "빈에 도장을 열게 됨에 따라 유럽인들도 소림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난(河南)성에 있는 소림사는 1970년대에 쿵후 영화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소림사는 세계 곳곳에 무술 도장을 열어 승려를 파견해 무술을 가르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