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중구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제39차 촛불 대행진’을 열었다.
시청역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4개 차로를 메운 참가자들은 분신으로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특히 한양도성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됐으며, 성의 안과 밖을 연결하기 위해 4대문(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과 4소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창의문)을 뒀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9개의 문화해설 도보 탐방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한양도성 남산구간은...
단체는 19일 제15차 집회 때와 달리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하지 않고 명동역·종각역을 거쳐 인사동까지 행진한 뒤 숭례문 앞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보수단체 신자유연대는 예고한 대로 오후 5시부터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이태원 참사 발생 한 달을 맞아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참사 현장 인근에서 추모집회도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서쪽 방향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3만3000명, 주최 측 추산 15만 명(오후 5시 기준)이 집결했다.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는 오후 4시 숭례문 교차로부터 태평로 교차로까지 세종대로 동쪽 방향 차로에서 '윤석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서쪽 방향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경찰 추산 3만2000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4시에는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가 숭례문 교차로부터 태평로 교차로까지 세종대로 동쪽 방향 차로에서 경찰 추산...
안전하게 보수하는 작업을 펼쳤다. 상단의 낡은 콘크리트는 바닥판 327개로 모두 교체했다. 보행로의 콘셉트는 ‘공중정원’으로 수백 종에 이르는 꽃과 나무가 고가를 채웠다. 또 중림동 일대 수제화 산업, 회현동 일대 역사문화자원 등 맞춤형 개발로 지역 정체성을 살렸다.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퇴계로, 회현동, 숭례문, 한양도성...
우리공화당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숭례문부터 서울역 인근까지 ‘문재인 퇴진 태극기 집회’를 진행했다.
도심에서 조국 장관과 문 정부를 규탄하는 보수세력의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면서 각 진영 간 세력 대결이 확산될 전망이다. 주말인 오는 5일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인 2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는 보수세력 집회에 자극을 받은 여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할...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진행됐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자유총연맹,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등 보수단체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 모여 박 대통령 하야 반대를 외치고, 숭례문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이 광화문 집회를 계획해 4차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큰 충돌 없이 집회가 마무리 됐다.
박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며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는 5시 현재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강제하야 절대반대', '박근혜보다 더 나은 대통령은 없다' 등의 피켓을 내세우며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고, '박 대통령 하야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후 보수단체는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것으로 예정돼 촛불집회 측과의 충돌 가능성이...
보수단체는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광화문 인근에서도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촛불집회 측과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2개 중대 1만6000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해 서울 광화문, 서울역광장 등에 집중 배치했다.
이날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행사를...
주최 측은 전국에서 1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있다.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5000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보도로 이용하던 스틸박스(숭례문 방향)는 용접 보수, 철판 보강・도장 등으로 성능을 회복시켰다.
빗물이 아래로 흐르면 교량 바닥판 아래에 백태 등이 생겨 구조물 손상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전체 포장공사를 실시하고 파손된 신축이음장치도 새로 교체했다.
시는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서부역・중림동 방향으로 통제됐던 1차로의 통행을 재개해 현재...
지난 2008년 숭례문이 불에 타 전소되는데 불과 5시간이 소요됐지만 다시 복원하기까지 그보다 훨씬 긴 5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악화되는 건 한순간이지만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경제도 같은 맥락이다. 완연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된다.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금융위기에...
정부는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매년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건축물의 경우 취득가에 보수·관리 비용을 더해 대장가액을 산정하고 있다. 이 셈법에 따르면 지난해 복구가 완료된 숭례문은 복구비용 276억 원 이상으로 대장에 올라야 하지만, 현재 대장가격은 이의 12%에 불과한 것이다. 유 의원은 “우리 대표 문화재의 재산상 가치가 낮게 매겨지면서...
지난해 6월 복원된 숭례문은 공사과정에서 총책임자인 신응수(71) 대목장이 국민기증목 154본을 다른 공사에 빼돌린 사실이 적발되는 등 부실공사 논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한편 홍 단청장은 문화재 보수 건설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2010년 2월부터 약 4년간 3개 업체로부터 378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문화재청과 서울특별시 등 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보수 및 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이같이 15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숭례문의 경우 문화재청이 지난 2009년 12월 민간업체 두 곳과 숭례문 복구공사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애초 정한 공사기한(5년)에 맞추려다 곳곳에서 부실시공을 한 것으로...
홍씨가 자격증을 대여한 보수건설업체는 숭례문 복원공사에도 참여했지만 공사 당시 홍씨가 직접 현장에서 단청 공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공사에 참여한 보수건설업체 중 실제 문화재수리기술자를 참여시키지 않고 자격증만 대여받아 공사를 한 업체가 있는 조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자격증 대여기간과...
이와 함께 로봇물고기 사업등 R&D사업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와 숭례문 복원사업 등 문화재 유지보수 실태에 대한 감사 등을 요구했다.
당초 민주당은 대국민 교육사업의 정치중립 문제에 대해 전반적인 감사를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은 ‘안보 관련 교육’으로 감사 대상을 제한하는 선에서 야당의 요구를 수용했다.
대신 민주당이 함께 요구해온 국가기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보수사업에 대한 부실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소재를 엄중히 묻도록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지시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지시가 있은 지 나흘 만에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전격 경질됐다.
예비조사는 통상 5일간 진행되지만,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