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병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와 간호부 이희선 팀장, 행정직원 2명 등의 인력과 함께 순회진료버스인 꿈씨(KUM-C)버스를 경북지역으로 오전 8시 30분에 출발시켰다. 이는 서울의 대학병원으로는 가장 빠른 의료인력 및 자원 파견이다.
고려대의료원은 먼저 오후 2시에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에서 복지부 장관과 미팅을 갖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100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해 오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민간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적 문제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이동버스를 이용한 순회 무료진료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번에 시작하는 순회진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고 약 6개월의 기간에 걸쳐 순회진료버스를 제작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외국인근로자, 가출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40회 이상의 순회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며, 이를...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는 이른 오전부터 15톤 대형 순회진료 버스 2대가 도착해 검사 준비를 마쳤고, 2층 강당에는 임시 진료소가 마련되었다.
마을주민 수십 명이 모인 임시 진료소는 금세 북새통을 이뤘고, 어르신 대부분이 무릎・어깨 등의 관절통, 신경통과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한 기침・감기 증세도 눈에...
순회진료에는 재단 장학생으로 구성된 청년 봉사단 ‘나눔문화 서포터즈’가 동행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한다. 정몽구 재단은 디지털 X-레이, 생화학분석기, 초음파기 등 최신 의료장비가 장착된 진료 버스를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진과 의약품 등으로 지원한다.
이번 의료 지원은 1995년부터 무료 진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서울아산병원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국내 의료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계, 이동 진료버스 무료 순회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저소득층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지속=대학생들을 위한 장학지원도 더욱 확대한다.
대학생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의료봉사단은 NH보험과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2박3일간 농촌지역에 머무르며 활동한다.
또 NH보험은 기금과는 별도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검사장비와 외과수술장비,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진료장비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최신형 순회진료버스(8억원 상당)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