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선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임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후보로서는) 26년 만에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호남몫’으로 임명됐다.
김 대표는 나머지 지명직...
새정치연합의 안방이었던 전남 순천·곡성에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9.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서갑원 후보(40.3%)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됐다.
보수에 뿌리를 둔 후보가 야당의 텃밭 광주·전남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새정치연합이 좌절감에 빠진 것도 이같은 대이변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결국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서갑원 전 의원이 7·30 재보선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 선거구 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고 서갑원 전 의원을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서 후보는 70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8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모두 269표를 얻어 노관규(186표), 고재경(14표) 후보를 모두 제치고...
서갑원 전 의원이 7·30 재보선 새정치민주연합 순천·곡성 선거구 후보로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후보자 선출 대회'를 열고 서갑원 전 의원을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70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8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모두 269표를 얻어 186표를 획득한 노관규 후보를...
새정치연합은 아울러 호남 4곳 가운데 전남 순천·곡성과 나주·화순 등 2곳에 대해 각각 후보를 압축하고 ‘선호투표제’ 방식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순천·곡성에서는 구희승 변호사, 노관규 지역위원장, 서갑원 전 의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4인, 나주·화순은 박선원 전 청와대 비서관, 송영오 상임고문, 신정훈 전 나주시장, 최인기 전...
새누리당은 전남 순천곡성의 경우 다른 호남 지역과 공천을 같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 가운데 경기 수원병과 수원정은 계속심사 지역으로 결정이 미뤄졌고, 부산 해운대기장갑도 심사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대전 대덕 역시 김근식·정용기 두 후보로 압축은 했지만 경선 방식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와 충북 충주도 계속심사 지역으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평택을),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전남 순천·곡성), 이혜훈 전 최고위원(울산 남구을) 등 53명이 후보로 접수한 가운데, 이틀간 면접을 통해 다음 달 6~7일께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공천 신청자가 없었던 경기 수원정, 전남 나주시화순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등 3개 지역의 공천 신청을 다시 공모하기로 했다. 공석이 된 충남 서산·태안...
통합진보당 이성수 예비후보가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같은 당 김선동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지난 18대 국회에서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했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이성수 예비후보는 23일 순천시 연향동 김선동 전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을 지켜달라. 정권교체와 서민 정치를 반드시...